푸꿕을 가고싶어서 이것저것 보고있다가 보니

물에깃든달 5 891 2023.05.31 11:13

빈그룹?이 운영하는 무료서틀버스가 눈에 띄네요...

저는 차건 스쿠터건 운전할 생각이 요만큼도 없으므로 주로 현지 대중교통을 애용하는 편이라 대중교통부터 검색해봤는데 이거 나쁘지 않네요. 물론 유료 셔틀버스도 있다고 하고요.

머 여차하면 그랩쓰면 되니까...편안하게 생각중입니다.

아마 9월말 10월초 쯤에 갈거같아요. 기대됩니다!!

5 Comments

Binny 2023.05.31 12:59

푸꾸옥.. 저도 베트남 출신인 분께 꼭 가보라고 추천받았는데 그러고 나서 코로나 터져버려서.. ㅜㅜ 아이가 좀 커서 기회 되면 가보려구요
베트남에서도 가려고 손꼽는 여행지라 하더라구요

물에깃든달 2023.06.01 08:46

[@Binny] 너무 기대됩니다!!

타미엄마 2023.06.01 02:55

코로나 터지기 바로 직전에 한번 다녀왔는데 나름 가족 여행으로 괜찮을거 같아 올 겨울에 다시 갈 예정입니다. 호텔 검색을 열심히 해보다가 저도 빈펄이 괜찮을거 같아서 그쪽으로 예약할까 했는데 이유는 셔틀때문이예요. 푸꾸옥이 호캉스만 한다면 문제가 없지만 여기저기 다니기엔 교통비가 만만치 않아요. 그렇다고 야시장에 딱히 볼것 먹을것도 없고 맛집 찾아다니자니 밥값보다 교통비가 더 나오니 조금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그런데 빈펄은 사파리나 그랜드월드 야시장 가는 셔틀이 무료라는데 아주 괜찮은 딜 같아서 이번엔 여기다 싶었어요. 물론 공항 픽업도 무료구요. 혹시 빈펄을 가신다면 상세한 후기 부탁드려요~

물에깃든달 2023.06.01 08:29

[@타미엄마] 아직 초기 조사단계지만 빈펄랜드에서 운영하는 셔틀은 모든사람한테 무료라고 하네요... 한번찾아보세요

역마살아저씨 2023.06.05 00:28

처음 푸꿕 간 게 2012년 쯤인가.. 10년 전입니다. 그때 방금 푸꿕 공항이 개장됐는지 호치민 ㅡ 푸꿕 국내선 60만동인가 특가 광고하길래 어차피 락쟈 간 거 배타고 푸꿕 들어갔다가 올 때 비행기 바로 끊고 호치민으로 왔죠. 당시 공항주변은 허허벌판이었고요. 외국인이 다른 관광지에 비해 적었습니다. 베트남 현지인들만 한국인들이 7080년대 제주도 가듯이 가던 곳이었어요. 가서 투어도 하고 며칠 빈둥거리기도 했는데 아직 외국인 상대 바가지도 심하지 않고 해서 2000년대 초중반 베트남 물가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다 5년 지나 2017년 쯤에 다시 갔는데 완전히 달라졌더군요. 인프라가 좋아지긴 했는데 그만큼 닳고닳은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다른 베트남 관광지보단 열대 해변 느낌이 강합니다. 물도 비교적 파란 열대해변 느낌이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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