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밧짜리 동전& 돈무앙출입국심사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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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밧짜리 동전& 돈무앙출입국심사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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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밧짜리 동전 나온거 아세요?
헷갈리데요. 2밧짜리 섞어서 낸 버스비에
버스 안내양이 나보고 쨋밧밖에 안냈다고
말하길래 새동전 가르키며 쏭밧이라고 말하니 아하
하는걸 봐서는 이제 막 나온건가요?

입국심사때, 뻘건 눈동자 가진 카메라가 있길래
눈싸움하듯이 뚫어져라 쳐다 보고 있었거든요.
(연착되는 바람에 잠도 오고 제정신이 아니었다는...)
고갤들어보니, 입국심사관이 웃고 있대요.
출국때 보니, 그것이... 음... 체크용이더군요.
그 당연한걸 생각을 못했음...
모니터에 비친 내 모습이 얼마나 웃겼을까요. ㅎㅎ
출국때, 제 앞의 사람이 안경을 쓰고 있었는데,
무뚝뚝한 출국심사관이  말하기도 싫다는 듯이,
모자와 안경에 가위표가 쳐진 그림을 들어보이더군요.
그러니 저처럼 뚫어져라는 아니더라도 카메라보고 싱긋 웃어주세요.

아~ 태사랑에서 보내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대리만족이라도 하려고 그러는 것 같아.. 쫌 서글픕니다.


16 Comments
아부지 2006.03.29 12:46  
  이밧짜리..생소하네여. 으흐흐.. 얼마전 은행에서 일하는 친구가 2달러짜리가 새로 나왔다면서 하나 주더라구여. 나눠줄라고 환전했다믄서..행운의 2달러인거 알지? 이러더군여.
근데 행운의 2달러는 예전에 2달러짜리가 귀했을때 아닌가여? 이렇게 다시 찍어서 나오면 무슨 소용..ㅎㅎㅎ
그래도 소중히 지갑안에 있지염.
냥냥 2006.03.29 12:51  
  오호~ 2달러 짜리가 예전에도 있었어요?

그나 저나, 태국 냥이들이 자꾸 생각이 나네요.
샴고양이.. 사진 찍을라고 하믄, 싸악 사라져 버리던...
ㅠㅠ
손성민 2006.03.29 12:58  
  2달러 미연방정에서 3번인가... 인쇄했던걸 기억해염..;이번까지하면 4번째...
아부지 2006.03.29 13:27  
  네. 소량찍는다 그러던가? 하여튼 별루 없대여. 그래서 행운의 2달라라고 하던..^^;;
은비 2006.03.29 13:48  
  10밧 짜리 지폐는 가지고 있는디....흐음...ㅡㅡ
카이트 2006.03.29 14:26  
  제가 가지고 있는 2달러는 1976년, 1995년 그리고 2003년인데... 2003년꺼 나오고 깨끗한 새돈이 좋아서 예전에 낡은 1976년꺼를 많이 나눠 주었거든요.. 바부처럼~
지금 2003년껀 많은데...엄청 후회하고 있죠..^^

그리고 태국돈 2밧짜리 잘 보관하시지.. 그걸 버스요금에 냈어요?? 계속 나오는 돈이 아니라 일종에 기념 주화인걸로 알구 있는데...
예전에 국왕 직위 50주년때 50밧짜리 엄청 이쁜돈이 잠깐 나왔었거든요. 그담에 걍 평범한 푸른색 플라스틱 50밧짜리로만 나오더라구요...
암튼, 2밧짜리 보관하는게 좋을것 같은데... 마찬가지로 1밧,5밧,10밧짜리 동전중에 쩜 그림이 다른것도 전부 기념으로 한정 찍은거니깐 잘 보관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냥냥 2006.03.29 14:29  
  오호~ 그래요? 파타 테스코에서 이카드 남은거 잔돈으로 줄때, 2밧짜리 5개로 주길래, 흔한 건줄 알았어요.
한 두개정돈 갖고 있긴 한데 사진으로 올리려니...
찍을 수가 없어요. 왜 그런건지...
카이트 2006.03.29 14:38  
  그래요?? 그럼 앞으로 계속 2밧짜리 찍어낼껀가??
이부분은 확실하지 않아요...
갑자기 정확하게 알고싶네~ 희안하네~
내일 태국가니깐 가서 물어보고 명쾌한 답 올려드릴게요.
아부지 2006.03.29 14:45  
  윽~ '내일 태국가니까'의 압박이...OTL
냥냥 2006.03.29 16:26  
  그러게요 ㅠㅠ
은밀한 염장성...[[고양눈물]]
오왈띤 2006.03.29 17:24  
  2밧짜리 다쓰고 왔는데...아까비~~~
초록수첩 2006.03.30 01:15  
  마지막에 동전을 인천공항에 있는 좋은 일하는데 쓰는 저금통 같은데 넣고 오려고 했는데.. 그냥 와버려서 동전이 몇 개 있습니다.
저도 무심코 1밧짜리만 있는 줄 알았더니 크기가 아주 약간 차이가 나는 2밧짜리 동전도 있더군요.. ^^;;;  윗 분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잘 보관하고 있어봐야겠네요..  다시 동전들 쓰고 싶어라...!!
카이트 2006.03.30 02:34  
  에공~ 본이 아니게  태국병에 걸리신 분들 앞에서 태국간다는 말을 흘리며 자랑을 한게 되버렸네요...
후훗~ 그치만 죄송합니다....
ㅋㅋ 전 신나서 잠이 안와요.
아~ 가자마자 똠얌꿍의 새콤매콤 국물을 후루룩~~

내가 이러다 횐님들 던진 돌에 맞아 죽지... 고만해야징~
2밧짜리 동전건은 확실하게 알아봐서 글 올려 드릴께요. 
만일 계속 찍어낼꺼라면 뭐... 별거 아니지만,
정말 기념주화라면 꼭~~ 자손대대 물려줘야징~~
오왈띤 2006.03.30 02:47  
  카이트님 계속 염장..지대로 염장...[[삐질]]부럽~~
냥냥 2006.03.30 10:26  
  카이트님 내는 언젠가 가서 살아 버릴테야요.
맨날 현지 염장을 질러 드리겠사와요.
그날이 얼른 왔으면...[[기도]]
냥냥 2006.03.30 10:27  
  여행 잘 다녀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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