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우리나라 사람들이 확실히 해학의 민족이구나... 

그 강남역 현자? 사진? 그걸로 포스터 만들어대는거 보고 진짜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출근은 어떻게 해서든 하겠단 의지가 아직도 굳건하구나도 느꼈습니다.

물난리 첫날 밤 9시~10시 사이에 1호선 끊기는걸 목격한 공무원 물달씨도 그 다음날 새벽 6시부터 출근을 해봤구요...(지하철 끊기면 버스인데 버스에 갇혀서 몇시간 보낼지 모르니..) 뉴스보니까 완전 나같음 출근 안할것 같은데 라고 생각되어지는 상황에서도 사람들 다 출근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