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은 정했는데 장소를 안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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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은 정했는데 장소를 안정했어요.

물에깃든달 15 926
맘이 뒤숭숭하네요.. 

9월말 ~ 10월 초 10박 정도로 예정인데...

일단 제가 그때 출국을 할 수 있을지가 걱정이구요..-ㅅ-(코로나 폭팔...)

비행기 이 가격주고 가도 되나가 약간 비싼듯한 느낌에 망설여지구...(벳남항공타고 달랏을 갈까...이런고민)

2년 만인데 치앙마이가 내가 기억하는 그곳일까? 라는 걱정도 들어요...


그래서 그냥 지방의 좋은 리조트 찾아들어가서 안나오고 멍때리다 올까...생각도 한답니다.

15 Comments
죽림산방 2022.07.28 10:38  
지방의 좋은 리조트라면 코랏은 어떨꺄요? 조용하고 방콕에서 기차나 뱅기나 버스로 이동하기 쉽고 벤이면 4시간 거리고
만일 가신다면 두짓프린세스 코랏을 추천 합니다
물에깃든달 2022.07.28 10:52  
[@죽림산방] 우앙 추천 감사합니다!!
Vagabond 2022.07.28 12:10  
발상을 바꿔보세요
멍이나 때릴건데 꼭 태국이어야 하나요
뱅기타고 차타고 먼데 가는것보다 가까운데가 좋죠
밖에 안나갈거라면 보라카이가 최고에요
해난 크리스탈 샌즈 리조트 추천합니다
요즘 저렴하기도 할테고
무엇보다 좁은 섬이 차라리 안전데쓰
물에깃든달 2022.07.28 16:51  
[@Vagabond] 가봤습니다만 다 좋은데 먹는게 진짜 별로였었어요..ㅠ 해변은 너무 이쁘더라구요
Vagabond 2022.07.29 12:28  
[@물에깃든달] 그럴줄 알았어요 ㅎㅎㅎㅎ
속초 롯데리조트 추천합니다
맘껏 멍 때려도 되고,
음식 맛나고,
풀장 끼고있고,
해변 예쁘고,
좋은 리조트에요
게다가 뱅기요금과 오가는 시간까지 세이브
물에깃든달 2022.07.29 13:53  
[@Vagabond] 9말 10초에 가면 물에 못들...(투정 폭팔!!)ㅠㅠ
Vagabond 2022.07.29 14:28  
[@물에깃든달] 프론트에 보일러 켜달라고 요청하셈
글구 멍 때림서 물에 들가믄 위험함
즐거운편지다 2022.07.28 13:57  
6년만에 치앙마이 가서 한달정도 있다 왔습니다.
일단 숙소비가 반값 이하로 떨어졌고 단체관광객이 없어서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지방 소도시로 가면 코로나 여파로 상점들이 많이 문을 닫아서 불편하실수도 있어요.
물에깃든달 2022.07.28 17:35  
[@즐거운편지다] 흠...저는 일정이 9월 말이라서 혹시 못나갈까 걱정중입니다.
울산울주 2022.07.28 17:52  
그냥 방콕 수쿰빗의 8층 객실에서...
멍 때려도 나쁘지 않네요
오전에는 양동이로 퍼붓듯이 비 내렸고
오후에는 열사의 사막처럼 태양이 작렬.
태국은 무조건 오셔야 해요.
물에깃든달 2022.07.29 13:41  
[@울산울주] 정말 무조건 가고싶네요.. 마사지도 원없이 받고싶어용 ㅠㅠ
뽀뽀송 2022.07.28 21:30  
물달님 예전 여행기에도 치앙마이는 있고 빠이는 없던데
혹시 아직 빠이를 안가신 건가요?
아니면, 크게 인상이 안남아서 안쓰신 건가요?

시골인데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이 제일 쉬기 좋은 곳인 것 같아요.
저는 빠이가 그랬어요.
편의점도 있고, 외국인 대상의 식당도 많고, 지역민들의 로컬 시장도 아주 활성화되어 있구요.
수영장 딸린 저렴한 빠이 리조트에 방잡고
오도방타고 카페투어랑 선셋포인트 다니면서 시간 보내면
별 것 안하고 열흘 지내겠네요.

저한텐 달랏이랑 빠이가 좀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물에깃든달 2022.07.29 13:49  
[@뽀뽀송] 제가 스쿠터나 전기자전거를 탈 자신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ㅠㅠ 거긴 그랩이나이런게 없다고 들어서요.
푸켓알라뷰 2022.07.29 13:30  
어제 물달님 글을 읽고 아...너무 좋으시겠다 했어요
근데 제맘에 담아뒀는지 일 끝나고 술한잔하고는..(물론 만취수준;;)
생각해봤어요 나라면 어딜갈까??
또 제가 선호하는 9월 10월 ^^
그래서 전에 구글지도 보면서 여기저기 염두해두었던곳을 추천하자면..
푸켓 나이한비치에 선수리리조트
가보진않았는데 전에 zoo님 여행기보면서 인상깊었고 또 룸사이즈도 큰편에 테라스공간도 맘에 들더라구요
수영장도 다양히 있고 레스토랑에서 보는 리조뷰도 좋구요
산책가고싶음 나이한비치부터 스노쿨링 가능한 아오쎈비치도 있고 은근맛집도 많더라구요
그냥 아무것도 안해도 되는 호텔인 느낌

이상이구요 언제나처럼 행복한 여행이길 바래요
물에깃든달 2022.07.29 13:50  
[@푸켓알라뷰] 우앙 아무것도 안해도 되는 호텔.. 넘나 좋아요.ㅠㅠ! 바다도 이쁠테고... 산책길도 즐겁겠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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