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증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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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 3가지

이런이름 8 992

1. Kogo가 한국서 실제로 통용되는 말인가요? 


기금 마련 행사에서 '한국식 핫도그'를 만들어 볼 생각으로 자료를 찾아 보다가 위키피디아에서 아주 낯선 표현을 보았습니다. 


감자 조각을 겉에 묻혀서 튀긴 핫도그를 Kogo라고 한다는 내용인데 다른 곳에서는 Kogo라는 말을 본 적이 없어서 궁금해졌습니다. 


원문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A French fry–encrusted corn dog, or "Kogo," has especially attracted the attention of Western visitors, including vegans (using vegan hot dogs).

https://en.m.wikipedia.org/wiki/Corn_dog  


만득이 핫도그, 못난이 핫도그, 감자핫도그 등은 들어봤었지만 Kogo는 처음이라서 "혹시 특정 상표이거나 잘못된 정보는 아닐까?" 하는 의심마저 듭니다. 


이걸 '코고'라고 발음해야 하는지 아니면 '고고'라고 발음해야 하는지조차 모르겠지만 이런 표현이 감자핫도그를 뜻하는 말로 실제 사용되고 있나요? 



2. 손목시계를 차고 계신가요? 


"시간을 알고 싶으면 전화기를 꺼내 보면 되는데 굳이 손목시계가 필요할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해봅니다. 


멋 부리는 용도나 돈많다고 으시댈 목적으로 수천만원짜리 손목시계를 차는 경우라면 모를까 몇 시 몇 분인지 알아 보는 시계 고유의 기능만 생각하면 휴대전화기가 보편화된 요즘에 손목시계의 효용성을 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일할 때는 손목시계가 걸리적거리거나 신경쓰여 불편한 경우도 있고요. 


요즘같은 시대에도 손목시계를 차고 다니는 이유는 뭘까요? 



3. 환율 조정은 안되는 걸까요? 


오늘 환율로 한국 화폐의 기본 단위인 원은 태국 바트로는 0.027 바트고 미국 달러로는 0.00079 달러라고 합니다. 


얼른 계산하기가 쉽지 않지요. 그래서인지 환율 계산을 할 때는 외국에서 뭐라도 하나 사먹을 정도의 액수인 1만원을 기준으로 계산하는 게 흔한 듯 합니다. 1원은 0.00079달러라는 말보다는 1만원은 7.95달러라고 하는 게 이해도 잘 되고 현실감이 더 느껴지잖아요. 


환율 비율에 숫자가 많으면 계산하기도 좀 복잡해지고 가치에 대한 감각도 희미해지는 거 같습니다.  


몇 해 전에 환율을 현재의 1/10로 조정하는 게 편하지 않겠냐는 내용의 신문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무역업과 연관된 분야에서 먼저 나온 의견이라더군요. 


신문 기사로 나올 정도면 환율 조정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던 듯 한데 아직까지 아무런 변화가 없는 걸 보면 그냥 흐지부지된 모양입니다. 


현재의 환율 비율을 고수하는 이유가 따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환율을 조정한다고 해도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은 거의 없을 듯 한데 요즘에는 환율 조정에 관한 논의는 아예 없어졌나요? 

8 Comments
뽀뽀송 06.03 10:17  
1.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9581580&memberNo=2627616&vType=VERTICAL
2. 스마트워치 써요. 시간도 보지만, 수면시간과 수면질 그리고 하루 운동량 등을 체크할 수 있어서 은근 도움이 됩니다.
3. 화폐 개혁이 되어야지 가능한 얘기가 아닌가요? 화폐개혁이야 정권 바뀔 때마다 늘상 하는 얘기고. 지하경제에 숨어 있는 돈 다 끌어내는 방법으로 화폐 개혁만한게 없으니 일순간에 돈을 돌릴 수 있으니 매력은 있어도 잘못 건드렸다가 뒷감당 못하면 난리가 나니. 북쪽도 김정은 초기에 화폐개혁 했다가 여러명 목숨잃었다는 걸로 봐서 쉽게 손보기 힘들지 않을까... 항상 말만 하고 끝내지 않을까 싶네요. 만일 화폐를 바꾼다면, 1000원을 어떤 단위로 바꿔야 할까... 옛날 단위로 1환이라고 할까, 1냥 혹은 1전.. 무슨 단위가 좋을까.. 혼자 몇 번 상상해 본 적 있네요.^^
이런이름 06.04 10:45  
[@뽀뽀송] 아! Kogo가 실제로 있는 말이긴 했군요. 억지스러운 신조어라도 널리 쓰여지면 살아 남긴 할텐데 아쉽게도 제가 알고 있는 범위 내에서는 전혀 사용되지 않고 있어요.

환율 조정은 생각보다 쉬운 게 아니였군요. 신문 기사에서는 화폐 개혁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어서 그냥 비율만 조정하면 되는 건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 모양이네요.
sarnia 06.03 11:19  
몸에 뭘 걸치는 것을 싫어해서 결혼반지까지 잃어버렸지만 똑똑이 시계는 차고 다닙니다.
우선 시간을 보는데 전화를 주머니에서 꺼내는 것과 손목에 차고 있는 시계를 보는 것과는 편의성에서 큰 차이가 나는 것 같아 똑똑이 시계 사용하기 전에도 시계는 옛날부터 차고 다녔어요.
잘 때는 시계를 안차기 때문에 수면시간 수면질 같은 건 측정할 기회가 별로 없었지만 심장박동, 혈중산소포화도, 100 가지가 넘는 운동기능, 운동량, 스텝 등등 측정해주고 잘했으면 잘했다고 박수도 쳐 주고요.
평소에 전화 묵음으로 해 놓는데 전화오면 전화왔다고 시계가 알려줘서 전화 미스하지 않고 등등 여러모로 쓸만한 기능이 많습니다.
무게도 가볍고 시계줄도 가죽이나 쇠줄에 비해 착용감이 산뜻해 별로 귀찮지도 않습니다.
이런이름 06.04 10:57  
[@sarnia] 그런 기능도 있으면 쓸만하겠는데요. 피트니스 트랙커를 전화기와 연동시킨 개념인가요? 저는 전자제품에는 별 관심이 없어서 한 세대쯤은 지나야 "써볼까?" 하는 생각읕 하는 편이라 스마트워치는 생각도 못했었네요.

손목시계는 아니지만 주머니시계가 있어요. 기온, 기압, 해발 고도, 나침판, 알람 등의 기능이 있는 저렴한 제품인데 배낭에 매달고 다니며 몇 번 유용하게 사용했었습니다. 캠핑을 가면 전화기 신호가 안잡히는 곳이 종종 있는데 그럴 때 쓸만 하더라고요.
일일금주 06.07 01:17  
좋은 글임니다~~@@
이런이름 06.09 12:10  
[@일일금주] ^^
공심채 06.08 00:07  
요즘 시계는 액세서리 개념에 가깝죠.. 환율은 80년대까지 고정환율제를 하던 시절에야 정부가 정했지만 지금은 그게 안 되죠.
이런이름 06.09 12:12  
[@공심채] 언급하신 고정환율제에 대해 조금 알아보다가 포기했어요. 환율 정책의 변화가 한 국가의 경제에 미칠 수 있는 파급력도 엄청난데다 거시경제학에 바탕 지식이 없으니 제대로 이해하기도 어렵더라고요. 환율 조정이 말처럼 쉬운 문제가 아니였네요. 신문 기사 하나에 팔랑귀가 되어버린 거 같아 좀 부끄러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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