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음식이나 물건의 물가 감 잡을때...
물에깃든달
7
1998
2022.05.31 13:17
외국인 기준 말고, 내국인 기준으로 감 잡고 싶을때가 종종있는데(예를 들어 내가 사먹고 있는 망고푸딩이 비교적 비싼건가 싼건가 애매할때) 적용하는 저만의 기준이 있어요.
이게 우리나라 돈으로 환전하면 싸지만 이게 진짜 어느정도 가치지? 라는 생각이 들때 써보는 방법입니다.
맞는진 모르겠고 맞겠지? 라는 감에 의존하는거라 재미로만 보시면 되는데...
저는 10밧 = 우리나라 천원 정도의 가치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내가 지금 80밧짜리 망고푸딩을 먹고있다라고 치면 우리나라돈으론 3천원도 안하는 돈이라서 비싸단 생각을 못하지만, 이게 이나라 기준에는 어떤지 궁금할때 살짝 곱하기를 해보면 우리나라에서 약 8천원짜리 푸딩을 먹고있는 느낌인거죠..! 비쌌군요... 심지어 그 가게 방콕도 아니고 치앙마이였는데...
생각해보면 태국에서 대략 밥 하나가 80~100밧 정도 하니까 얼추 맞는것도...
이상 쓸대없는 주저리였습니다.
저는 태국 한 10월쯤 갈 수 있을것 같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