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현지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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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암꺼나2

태국 현지한국인.

marion 13 810
비단 제가 본분들은.

한마디로.
왜이렇게 이기적이고 거만하실까요?

완전 무서워서 말조심,행동조심.
조금만 눈밖에나면 몇일안에 괴소문이 퍼지는...
어우 노이로제걸리겠어요.

미소를띄고 교민이다 우리는 한국인이다 그러면서
뒤로는 눈에 불을키고 서로를 의식하는, 그들 모습이 안쓰럽기 짝이없네요.

위기의식을 버려주세요.
해치지않아요.

답답한 마음에 적어봅니다.
13 Comments
난타 2006.03.26 01:17  
  -,.-;; 무슨 소리 인지..도통
포맨 2006.03.26 01:26  
  후후.....그냥 웃지요....
타이여인 2006.03.26 09:19  
  공감 백만배입니당....
chilly 2006.03.26 13:35  
  저도 공감가는데..
저 또..한..여행하다보면 한국분들 보면
너무 의식하며 다니시던데..
타이사랑 2006.03.26 15:13  
  공감합니다...저도 여기 살지만 한국인들 왠만하면 안만나고 살려고 노력중입니다....만나서 혈압만 오르고..
안토니오 반되버려쓰 2006.03.27 04:11  
  글쎄요....
실제로 살면서 주변에서 그런분 만나기 굉장히 어려운데.....
님들 주변에선 쉽게 보였나보네요^^
태국에도 좋은 분들 많이 살고 계십니다.
아마도 님들이 운이 안좋으셨는지는 몰라도...
님들 과연 태국에서 좋은 교민은 한분도 못보셨나요?
한국에서도 그렇지만 원래 안좋은 일이 더 기억에 많이 남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무슨일이 있엇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행오신분들이 한국교민을 만났을때 느끼는 반가움과,
교민이 한국 여행자를 만났을때 느끼는 무덤덤함의 차이도 분명 있습니다.
즉, 교민들은 태국에서 생활을 하기 때문에....
또, 하루하루가 생존의 연장이기 때문에....
여행오신분들보다는 아무래도 여유가 없을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좋은 분들을 만나면 행복해지겠지요? ^^
아부지 2006.03.27 11:28  
  음..제가 봤던 몇교민분들은 여행자들을 우습게 생각한다거나..아님 섹스관광왔다거나..뭐 이렇게들 생각하시더군여. --;; 니네가 제대로 여행하는건 맞냐..꼴깞을 떤다느니..흘흘..친절한 교민분들 당연히 많으시지만 본인들은 여기서 벌고 생활하고 사는데 여행자들은 와서 놀고 쓰고 마시다 간다고 보시는분들이 몇몇 계시더라구여. 생활터전에서 그렇게 다니는것에 대한 반감이랄까..좀 애매하긴하지만..어쨌든..
그래서 여행자라고 말했다가 무슨 천박한 관광온거아니냐는 시선받기가 싫어진다는..쯔압..
그리고 좁은 사회니까 소문이 빨리돌수밖에 없는것같아여. 보통 아는사람들끼리 어울리게되니까여. 그건 뭐..여기서나 거기서나 마찬가지아닐까..싶네여.
안토니오 반되버려쓰 2006.03.27 14:23  
  아부지님이 말씀하신것도 일리는 있습니다만......
그외에도, 전체 관광객중 극히 소수의 일이지만,
솔직히 한국인의 이미지를 조금 손상하고 가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아마도 그런것 때문에 그런 반응이 나오지 않았을까 합니다.
또한 이 역시 좋은 일보다는 나쁜일이 기억에 더 남기때문에
교민분들 중 일부의 태도가 그랬을 수 있고요....
굳이 변명을 하자는 것은 아니고요, 조금은 왜곡되는것 같아서요.
참고로 전 여기 살고 있지만, 그런 생각이나 눈초리 보내본적 없습니다.^^

그리고 타이사랑님.....
저도 교민이지만...
제가 남에게 아쉬운 소리 안하고, 남에게 피해 안주면 그럴 일 없던데요...
대부분의 분들도 비슷하시고요....
아마 님에게는 그렇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Miles 2006.03.27 19:51  
  저는 이곳에 1년 8개월간 살면서 일부러 여행 오시는분들 찾아 다니면서 좋은정보도 드리고 시간이 되면 함께 쑈핑도 도와 드리고 한인업소도 가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오고 그간 못했던 한국말 실컨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는 합니다.

그렇게 많이 태국이나 인근국가 돌아 다니면서도 아직까지는 이상한 한국인 한번도 못 뵈었는데 과연 제가 잘못된건지???[[헉]]
vixay 2006.03.28 01:08  
  아아아... Miles님은 뭔가 잘못되신 게 아니라, 너무나도 운이 좋으신 거라고 생각됩니다. 아니면 어떤 상황에서도 세상을 참 긍정적으로 보는 힘을 가지셨던지요.
타이사랑 2006.03.28 02:46  
  글쎄요...제생각에는 워낙에 교민사회가 좁으니까 소문도 너무 잘돌고 그러기에...저에 경우에는 그런것이 싫어서 한국사람들 피하고 몇몇은 좀 거만하다고 해야되나...
저도 만나보면 몇몇분들 너무 뻔뻔한분들 만날때에는
짜증이 나서 아예 안만나면 무시한다고 난리치고 하여간에 그런것이 싫어서 전 더더욱 한국사람보다는 태국인이랑 친하게 지내고 있죠...주위에 한국인들도 없고..
안토니오 반되버려쓰 2006.03.28 05:02  
  저도 그런 몇몇분이 있을 가능성은 인정합니다.
그런데 지금 님들께서 말씀하시는걸 보면
거의 모든분이 다 그렇다는 식으로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그것은 아니라는 점을 좀 지적하고 넘어가고 싶습니다.

타이사랑님
그렇군요... 님의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혹시...... 예전에도 한번 한국사람들이랑 사는것이 싫어서
한국인 안사는곳에 산다고 자신있게 글 올리셨다가
몇몇분의 댓글에 상처받아서 바로 글 내리셨던분 아닌가요?
님인지 솔직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런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서로 조심하면 좋을 듯합니다.
저야말로 vixay님의 말처럼 너무나도 운이 좋거나
아니면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는 힘을 가진걸까요? ^^

저는 제 주변에서 좋은분만 너무 많이 보고 살고 있나 봅니다.
타이사랑 2006.03.30 13:10  
  참고로 예전에 그런글을 올린적은 없습니다....!!
살다가 보니까 한국인들은 뭐라고 해야되나....
하여간에 오히려 태국인이 더 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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