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다낭 대신 그리스 산토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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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다낭 대신 그리스 산토리니

플라카 10 995

현재 동남아의 방역정책상 입국히는데 적잖은 과정들과 설령 현지에 가봐야 썰렁할듯하여 동남아, 인도는 내년으로 미루고, 전에 가본 그리스의 섬들로 행로를 바꿀까 합니다. 경유욍복이 70만원 초반인데다 그리스는 인접 유럽국가들에 비해 물가도 저렴. 에어프랑스나 KLM이용하여 대한항공 스카이팀 마일리지도 이참에 적립하고...암튼 해당국의 여러 방역규정 다지키고 태국에 가시는 분들 열정이 대단허시네요~👍 며칠전 그리스 동행구하기 글 올렸더니 운영진이 삭제했네요 ㅠㅠ

10 Comments
kairtech 2021.10.10 16:32  
탁월한 선택일듯합니다
지중해파란바다  파란지붕 하얀벽 산토리니 ㅎ  생각만해도좋네요
지중해 크루즈도 좋은선택지가 많을듯합니다
숙소 음식 투어를 한방에
그러기에 혼자는 여러제약이 있겠네요  크루즈혼자는 가성비가 별로이니....
플라카 2021.10.10 16:44  
예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런 게으른 배낭여행자라요 크루즈는 제겐 사치 ㅠㅠ  신화를 품은 에게해를 하루종일 바라보는 것과 수불라키 기로스 페타치즈샐러드 요런 음식섭취만으로도 행복요~ㅎ 요즘 태국 푸켓 가는건 유럽가는것만큼 제반비용이 들어 당분간 그쪽은 보류에요
Satprem 2021.10.10 17:11  
언제 어떤 목적으로 그리스의 섬을 찾으시려는지 모르겠지만요.
그리스 남쪽 지중해의 여러 섬들은 여름과 겨울의 편차가 무척 심한 곳이더군요.
겨울에는 날씨가 화창한 날이 적은 편이며 바람도 제법 차가운 편이죠.
이와 함께 관광객들을 위한 시설 역시 비수기에 문을 닫는 곳 때문에 선택의 폭이 많이 좁아지더군요.
따라서 한국의 겨울에 따뜻한 푸켓이나 다낭을 대신하기 쉽지 않으리라 여겨지네요.
그래도 바다에 들어갈 생각이 없고 며칠 정도의 짧은 기간이라면, 날씨 행운을 기대하고 도전해볼 수도 있겠죠.
플라카 2021.10.10 17:30  
전에 가본 곳들입니다 기상이야 유동적이긴허나 11월말까진 한국가을날씨이고 산토리니 미코노스 이런 곳들은 11월까진  한낮엔 반팔도 가능하던데요 물론 밤이되면 쫌 서늘하지만~성수기를 지나 차분해진 그리스도 조을꺼 같어서요 크레타섬의 카찬차키스 묘비도 방문, 사마리아협곡트레킹도 하려고요 ㅎ 작금의 다낭은 선택지 불가이고 푸켓은 과정이 복잡하고 숙소선택도 방역규정상  제한적이라요. 지금 푸켓가는 비용이나 그리스 가는 비용이나 엇비슷할거에요 가심비기준에 따라 에게해로 결정요!
Satprem 2021.10.10 17:58  
[@플라카] 자주 방문하지는 못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크레타의 숙소는 해마다 10월에 문을 닫더군요.
그리고 제가 지중해의 남쪽에 몇년 머물렀었던 시기에는 11월의 낮에 반소매 가능한 날씨가 많지 않더군요.
더운 날씨와 바다를 유난히 좋아하며 몇달씩 여행하는 저와 가성비 기준도 차이가 많은 듯 싶습니다.
즐거운 그리스 섬 여행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플라카 2021.10.10 18:30  
[@Satprem]
플라카 2021.10.10 17:37  
그나저나 동행 구하기가 쉽지않네요 ㅠㅠ 한달 독고다이여행은 쫌 적조할듯요
플라카 2021.10.10 18:17  
크레타 하니아와 레팀논 어디에 어느 숙소에 머무르셨나요? 지중해 남쪽 어디에서 머무르셨는지요? ㅎ 저는 부킹닷컴 아고다 다 예약컨펌 상태입니다.크레타는 키클라데스제도중에 서 젤 큰 섬에요 숙박업소가 수도없이 많지요. 북유럽, 독일괸광객들은 물가저렴한 비수기를 노려 11월에도 꾸준히 찾아오더라구요. 암튼 옛날 정보 팁에 감사~
Satprem 2021.10.10 20:38  
[@플라카] 제가 좋아하는 크레타의 숙소는 호라 스파키온에 있으며, 제가 몇년 머물렀었던 지중해 남부는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였습니다.
제가 여행을 했었던 늦가을의 독일 등 중부 유럽은 상당히 을시년스러운 날이 많았었는데, 그 시기의 그리스 지중해 날씨는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겠죠.
저도 북적거리는 것을 싫어해서 일부러 비수기에 찾는 경우도 있는데, 좋은 면과 더불어 나쁜 면도 있더군요.
어느 면이 스스로에게 더욱 필요한지가 중요하겠네요.
그리고 평균 최고 기온이 약 20도 정도일 때 저는 반소매를 입을 수 있는 날이 아주 적더군요.
개인의 차이도 많은 듯 싶습니다.
어떻던 계획했던대로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요술왕자 2021.10.11 13:31  
여행 국가와 관계 없이 동행구하는 글은 금지하고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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