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에서 만들어 먹은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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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에서 만들어 먹은 음식들

요술왕자 8 492

 

코로나 시대에서 여러분들의 식생활은 어떠신가요?

확실히 외식은 줄어들고 포장이나, 배달이 많아지긴 했죠...

여행을 못나가니 별식을 먹게 되는 일도 많이 줄었고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가끔 집에서 이것저것 만들어 보는데 오~ 괜찮은데~ 하는 경우도 있고 아무말 없이 아까워서 먹는 경우도 있어요.

 

근래 만들어 먹은 음식들입니다.

 

 

 

 

 

<또띠야 피자>

마트에서 파는 또띠야, 파스타소스와 인터넷에서 주문한 에멘탈 치즈만 있으면 됩니다.

요거 한장에 원재료비 1000원도 안됩니다.

근데 솔직히 동네 피자보다 만족도는 훨씬 높습니다.

만들기도 쉬워서 또띠야에 토마토파스타소스 바르고 치즈가루 뿌리고 올리브 오일 좀 뿌린다음 에어프라이어에 4분 정도 돌리면 됩니다.

모짜렐라가 좋으시면 그걸로 하셔도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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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 팟퐁까리 덮밥>

태국음식은 무지 생각나서 태국 향신료가 복합적으로 많이 들어간 남프릭깽까리(Yellow curry paste)사서 만들어봤습니다.

간조절을 잘못하여 실패... 너무 짰어요.

고추기름도 좀 넉넉히 넣었어야 했고 불조절도 잘못해서 달걀이 너무 익었네요.

마지못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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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깽까리 까이 덮밥>

꿍팟퐁까리로 실패보고 다시 남프릭깽까리로 만들어본 깽까리 까이(닭고기 옐로커리).

지난번 너무 짜서 조금만 넣었더니 이번엔 너무 싱거워서 실패... 흐흑...

그 이후로 남프릭깽은 냉장고 구석에 박혀서 태국시장냄새만 풀풀 풍기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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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스 알 아히요>
이것도 비교적 쉬운 음식입니다.

올리브오일을 듬뿍 넣은 팬에 다진마늘을 바삭할 정도로 볶다가 소금, 양송이버섯, 새우를 넣고 볶으면 끝

새우향기 듬뿍 밴 기름에 식빵 찍어서 먹으면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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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춘장 볶음>

우리나라에서 춘장은 거의 짜장면으로 소비하잖아요. 근데 중국에 가면 짜장면에는 된장을 넣고 춘장은 징장러우쓰라고 채썰은 돼지고기랑 같이 볶아 먹습니다. 그걸 응용한 것입니다.

춘장은 미리 기름에 충분히 볶아 놓고요... 얇게썬 삼겹살을 노릇하게 볶다가 설탕 약간과 춘장을 넣어 고기에 잘 배도록 볶은 후 양파 넣고 한번 더 휙 볶으면 끝. 채썬 대파(생것)랑 같이 먹는게 포인트입니다.

밥이랑 같이 먹어도 되고(밥도둑임) 맥주안주로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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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세인트신 10.04 22:29  
저녁 배불리 먹었는데 침 넘어 갑니다...마지막 요리는 중국에서는 못먹어 보고, 양꼬치집 가면 있어서 가끔 먹어 봤는데, 집에서 만들 생각은 못해 봤습니다. 함 시도 해봐야 겠어요...중국음식명에는 재료, 소스, 조리방법이 대부분 나와 있는데 경장육사(京醬肉絲)중 육사는 실같은 고기, 즉 얇게 썬 고기이고, 경장은 춘장인거 같아요...찡장로으쓰? 원어민 발음이 잘 안되던 음식이름이었습니다!~ㅋ
참 첫번째 피자는 저도 가끔 만들어 먹는데, 응용편으로 라이스페이퍼에 소스바르고 피자 얹어도 맛있어요...
쓰다보니 달랏 시장에서 연탄불에 메추리알 바르고 새우가루등 토핑 해주던 달랏피자도 생각납니다~!
요술왕자 10.05 10:00  
징장러우쓰 너무 맛있어서 중국 여행할때 자주 먹었네요. 건두부피에 대파랑 같이 싸먹는 그맛~
Vagabond 10.05 14:52  
홈쿠킹도 고수시군요
짜장삼겹은 훅 땡기는데요 ㅎㅎ
요술왕자 10.05 15:04  
저는 짜장면 먹을때 고기가 많이 없어 아쉬운데 이거 만들기도 쉽고 맛도 있고 좋아요.
춘장에 기름 넉넉히 넣고 충분히 볶아줘야 춘장특유의 군내가 없어지고 부드러워집니다.
작은거인 10.05 17:05  
아이구 넘 행복하신 모습이 부러워요. 맛나보여요.
요술왕자 10.05 19:31  
여행도 못가는데 식생활이라도 즐거워야죠
Vagabond 10.06 14:23  
어제 또띠아피자 만들어 먹었습니다
냉동실에 있던 옥수수를 비롯해 감자,올리브까지 추가하니
아주그냥 와인이 술술 넘어가요
덕분에 또 새벽 두시까지 마셨습니다 ㅠ
요술왕자 10.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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