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랑에 들어온 지 일 년도 넘은 듯
로그인 하니 무슨 쪽지가 많이 도착해있네요
작년 2월 이후로 태국에도 못 갔고.

저는 꾸욱 누르고 살다가 폭발해서
그나마 여행 가능한 유럽으로 왔습니다.

지금 체코 프라하입니다
뮌헨 - 짤스부르크 - 비엔나 - 프라하

독일 뮌헨 공항에서는
코로나 예방접종 2회, PCR 음성테스트로 입국 통과.

오스트리아, 체코는 기차로 넘어왔는데
여권 검사도 없고 코로나 체크도 없고...
그냥 국내여행하는 것처럼 국경 오픈.

여기는 다들 실내에서만 마스크 착용
바깥에서는 예전대로 일상생활합니다

체코 가을 하늘도 아주 맑네요
이틀간 주로 전차 타고 프라하 구석구석 다녀봅니다

다음은 어디로 갈까 생각도 하면서.

코로나 소굴이 된 태국도
억지로 개방한다고 하니까 기다려보구요.

너무 심심하신 분들은
유럽쪽으로 여행나오시면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