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 팁에 대한 이해 V.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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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팁에 대한 이해 V.2.3

KIM 6 793
마사지 팁에 대한 이해 V.2.3



마사지를 받고서 얼마정도의 금액을 팁으로 주는 것이 좋을까요?

바로 "압투유" 입니당. "마이뻰 라이"와 더불어 태국식 의식세계의 화법을 대표(?)하여지고 있다고 보여지는이 "UP TO YOU"의 진실을 알지 못하고선 상당한 어색함과 곤혹스러움을 가지게 됩니다.

팁에 대하여 사실 많은 이들이 힘들어 합니당..진정한(?) 배낭여행객이라면 잘 접근하지 않을만한 격이 있는 장소에서부터..관광객용 그리고 로칼용 마사지까지...이 팁에 대한 상황이 닥쳤을 때..서먹해지거나..일그러지는 타이인의 미소를 많이 보았을 겁니당..저 역시 그렇습니당.. 순간 순간 당황스럽고 민망해도 ...그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팁을 남발(?)하고 싶지는 않습니당...

그렇다면 이 "압투유"의 개념이..과연 팁을 주지 않거나...개인적으로 판단한 금액을 지불한다는 얘기일까요... 개인적으론 "NO"라고 보여집니당..

많은 여행객이 특수한 경우의 가격흥정 및 질의를 하였을때 "HOW MUCH IS IT?" ..... 이런 대답을 받고서 당황하거나 의아했던 적이 있을겁니당. 바로 "HOW MUCH DO(CAN) YOU PAY?.... 우리의 개념으론 이해되지 않는 화법의 대응입니다. 이것이 심오한(?) 세계에선 가격의 네고없이 서비스 및 상품을 제공하는 상황까지 이른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상품 가격의 지불에 대하여 "압투유"의 상황을 설정합니다. 이해되실런지 모르지만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PAY가 얼마인지 지불자의 앞에서 세어보거나 따지지 않습니당. (뒤에선 하겠죠.) 이 세계에서 그 상품의 가격을 지정하는 것은 이미 손때를 많이 탔다는 말이 되는거죠.

태국여행의 초창기...이름모를 도시의 로컬 마사지집에서 "누앗타이" "능추몬"을 받으며 내밀었던 100바트...한국의 물가 및 만족도와 비교해 무한히 싼것만 같았던 그 가치를 비교하며 즐거워했던 그 시점을 생각하면 아직도 얼굴이 뜨거워 집니당. 미처 그 심오(?)한 UP TO YOU와 팁의 차원을 생각하지도 버거웠던...

정통 로칼마사지샾에선..타이마사지 1시간을 받는것은 실례라는 견해가 많습니당..2시간을 받던지 아님..1시간일 경우 2시간에 해당하는 팁을 주던지..아님 2시간 마사지 금액을 지불하던지..

추단이 있는 로컬 란누엇에선 현지인들은 2-4시간 가량의 마사지 시간을 선택합니다. 아마..2시간 40% 3시간 30% 4시간 30%..라고 보심이...그렇다고 이 시간 마사지만 열씸히 한다고 보면 그건 오류일겁니당.

팁에 대하여...지금부터 말씀드리는 것은...개인적 견해에다 선수세계의 의견까지 믹스합니당..

일단 팁이 공식적으로 얼마다..라는 것은 상황 및 업소의 성격에 따라 틀려집니당..무슨 말이냐 하면...베이스 마사지 금액이 얼마냐에 따라..와리(割)가 업소마다 다 틀리기에...다시 말하면..마사지 금액이 세고, 월급이 센 업소에선 팁을 안줘도 될 것이고..반대의 경우..그리고 여러가지 경우가 존재합니당..

배낭여행이 아닌 조금 여유로운 선수의 세계에선 타이마사지 썬츄몬(2시간)을 받았을 경우...그 금액을 400을 기준으로 한다는 것이 매니아 선수들의 룰입니당...즉 타이마사지 썽츄몬(2시간) 업소 요금이 330일 경우...400을 채우는 70을 팁으로 준다는 것이지여^^(->물론 만족했을 경우)...

까우산의 경우..배낭여행객이 많고, 짠돌이 웨스틴이 많기때문에 실질적으로 팁을 안주는 경우가 많습니당..아마..2/3이상이 팁을 안줄겁니당..제가 까우산에서 맛사지를 받고 나가는 웨스틴의 경우를 볼때는 80%이상이 안줍니당..일본인들도 잘 안줍니당...여기선 50밧만 주면 충분하고 입이 귀에 걸리는 미소를 보내줍니당..20밧 40밧..50밧..다 괜찮다고 봅니당..만족한 만큼 주면 됩니당..다만..보통 50밧 초과해서 주지 않는 것이 기본(??)입니당...갠적으론 전 이런곳에서 맛사지 받을 땐 항상 50밧 지폐를 준비합니당..잔돈 줄 수는 없으니까여...그러한 까우산(외국 배낭여행객용으로서의)에선 그런 팁을 꼭 받지 않아도 될만한 시스템(와리)이 적용되고 있다고 보면 될겁니당..

참고로 이곳에선 얼굴 마사지 받으면 200정도를 요금으로 내지요..꼭 그러다 보면 옵션겁니당...머 해줄테니...200 더내라..이게 성공할 경우 옵션 성공시킨 마사지사가 200 다 먹습니당.. 결국 일반 마사지의 팁이 페이스 마사지의 경우 옵션과 "이꼴"이 되는 겁니당.

까우산의 경우 팁을 준다고 하면...400보단 300정도에 맞추어지고 있죠...이것은 까우산에서 마사지를 받는 이들의 특수성이라고 보면 될겁니다.

보통 방콕 및 태국의 마사지 베이스 금액이 2시간 기준 200-300-400-500 다양합니다만...350을 기준으로 한다면..50밧(물론 모두 2시간 기준입니당..)이 보편적인 만족했을때의 팁입니당..아닐경우..안주거나 20밧 주거나...40주거나 손님맘입니당^^..

이제부터 본론입니다. 태국 각지의 특수한(?) 마사지 샾을 위의 경우에 대입하여 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추단(어항)이 있어서 마사지사를 선택하는 마사지샾의 경우..베이스 금액이 200밧(2시간)일 경우...이런 경우가 실제적으론 정말 어려운 경웁니당..깊게는 말씀드리지 못하지만^^...이런 경우의 마사지샾은...마사지 이상의 많은 변수가 있습니당...태국인들은 이 마사지 샾이 마사지 이상의 의미가 존재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당..우리 어르신들이 즐겨 찾으시던 60-80년대의 "다방"을 생각하시면 될겁니당..즉 다방에 커피만 마시러 가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당...다방레지와의 풋풋한...^^ 즉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고... 이런 경우의 마사지샆은..100밧이 최저 팁 액수입니당..얼마만큼의 교감, 터치와 액션(?)이 존재하였느냐에 따라 팁의 금액은..배보다 배꼽이 클 수 있습니당...쉽게 NORMAL일 경우 시간당 100으로 보시면 될듯...

간단히 생각해 보세여..까우산에서 그리 좋지 않은 공용실에서 2시간 타이마사지 받으면 베이스 요금이 업소마다 틀리지만..보통 250-300입니당..근데..라차다의 많은 목욕 마사지집(타이마지만도 가능한 집이 있으니..),타이마사지집..그리고 빈까오의 많은 로칼마사지집이...2시간에 200이란 금액으로 깨끗한 독실에서 은밀한(?) 시간을 받는뎅..그것도 입맛에 맞는(?) 여자 마사지사 딱 선택해서 받는데도 불구하고 더 싸다..무엇인가 이상하지 않은가여? 시설도 분위기도..다 좋은뎅..반값으로??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답니당..그게 바로 팁으로 조정,조율되는 마사지샾의 비밀인거랍니당...

"킹앤아이"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당..킹앤아이..이 곳은..수쿰빗에 위치한 마사지샾으로 상당한 수준의 시설과 실력을 자랑합니당..정말 마사지사들의 실력들이 고평준화 된 곳으로 웬만한 스파의 마사지 만족도완 비교를 불허합니당...타이마사지 썬츄몬 400입니당..이미 베이스 요금에 400을 맞추어져 있고...그렇게 본다면 팁이 필요없는 경우이지만...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당..100이 보통 기준인듯 싶었습니당..현지 체재하는 분들은 보통..50정도를 주고 있습니다만..관광객들에겐 100정도를 받고자 함이 기대심리입니당....100보다 덜 주었을 때...조금은 민망한 분위기가 돌기도 합니당..

여행사에서 넣는 패키지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마사지샾들은 보통...베이스 금액이 얼마이고를 떠나서 보통 100정도를 주지 않을 경우...상당히 불만스러운 눈빛을 연출하는 노골적인 마사지샾들이 많습니당..가이드들이 끝나고 나면 만족했을때...팁으로 얼마주라고 말하는뎅...그 금액이 보통..2-3불입니당..그리고 한국사람들 통큰(?) 사람 많기때문에 막 뿌립니당...그러다 보니 보통 100 이상입니당...패키지 관광객이 많이 드나드는 업소는 가능한 지양하는 것이 낫습니당...

짧께 첨언한다면...목욕 마사지집의 예를 들면...실질적으로 팁의 수준은 현지인 및 타이 체재하는 이들은 100-200이 맞습니다만..파타야 및 방콕의 외국인 전용(?) 목욕집에선 노골적인 과다팁을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당...

즉...여유로운 패키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외국 관광객용 업소는..과다팁의 분위기 연출이 만연해 있으며(건전 100이상...불건전? 300이상)...까우산의 경우 20-50밧이라면 충분한 팁이...경우나름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당...그러나..패키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업소에선..이미 50밧정도론 힘들 수도 있는 업소가 많습니당...

결론적으로 추단(어항)이 있고 마사지사를 선택할 수 있으며, 독실에서 마사지를 받는 마사지샾의 팁과 까우산 및 수쿰빗 등의 관광객용 업소와 그 팁을 동일한 의미와 발란스로 보시는 것은 상당한 오류라고 보여집니당.

"압투유"가 위의 다양한 상황과 내용을 동일시 할 수 있다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의 요구의 유보가 아니라..이 팁이라는 모습으로 태변되어지는 태국식 화법과 의식세계의 표현이 아닐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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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마사지 팁

지역 샾형태/마사지실형태/마사지/마사지금액/적정팁/ 기대팁
까우산 오픈형 공용 2시간 280 0-50
수쿰빗 오픈형 공용 400 50-100 100
라챠다 지명형 개인 300 100-200 200-300
빈까오 지명형 개인 200 100-200 200-300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러면 되는건지 저역시 의문스럽지만..

1. 까우산에서만의 마사지 출입자는 위의 표에 따르면 별 문제 없습니다.
2. 수쿰빗 및 관광객용 일반 마사지샾등에서도 위와 같습니다.

문제는 많은 분들이 간단히 요약을 원하시지만 그게 힘듭니당. 400이란 기준을 왜 말씀드렸느냐 하면...그게 절대적이라는 것이 아니라..관광객용 업소에선 그러한 "노팁"의 가능성까지 이미 가격에 다 반영한 관광객용 업소가 만연해 있기 때문입니당.

일반 관광객이라면...위의 까우산,수쿰빗에 다 포함될겁니당. 그 다음 라챠다 등의 특수(?) 마사지 샾 등과 빈까오 등 태국 각지의 LOCAL용 지명형 마사지 샾(->어항에 들어가 있는 수많은 여자 마사지사중 한 명을 선택하고, 커텐등이 쳐진 곳이 아닌 개인 마사지룸으로 들어가서 받는..)과는 그 경우가 틀립니당,

그냥 위에 많은 분들이 원하시는 "간단하게" 금액을 적기는 하였지만..과연 이런 정보가 과연 합당할런지 모르겠습니당. (마사지 금액도 틀리고..빈까오만 하더라도 2시간에 120짜리부터 240까지 다블의 차이가 나는 곳..마사지샾의 격이 다양할 뿐 아니라..그냥 마사지로만 말해질 수 없는 다양한 변수들..)

하여튼 라챠다, 빈까오로 대표되어 지는 그러한 곳들의 경우는 그냥 참고하는 선에서 봐 주시기 바랍니당. 결코 맞을 수 없습니당. 왜 이런 글을 적을 수 밖에 없었느가 하면..빈까오 등의 지명 LOCAL 마사지샾에서의 마사지와 까우산 등의 여행객용 마사지 샾을 동일시 하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 올려보는 참고용 소견이었습니당.

****대학마다 다 등록금과 수업료가 틀립니당. 국립대-사립대, 지방대-수도권대, 사관학교-일반대..의과대생-문과 장학생...같은 대학이고 같은 대학생인데 왜 틀리냐고 말씀하시고 "간단하고" "한마디"로 수업료 얼마냐 말하라고 하신다면 어느 누구도 답할 수 없습니당.=>마사지샾도 같은 마사지샾으로 보일지 모르지만..마사지샾의 형태 및 마사지사 개인마다 그 수입을 보전하고 영업하는 방식 등 차이는 분명하고 확연하게 존재합니당.*******************

결코 팁을 얼마 주는게 좋다..라든지..팁을 많이 주자..적게 주자..그런 얘기 하려고 함이 결코 아닙니당..
6 Comments
도상 2006.03.22 13:01  
  저도 마사지받을 때 얼마 팁을 줘야 하냐 고민했었는데 자세한 정보  많이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IM 2006.03.22 19:49  
  항상 반복되는얘기인 것 같습니다. 양말을 하나 사더라도 다양한 가격과 질이 있듯이, 마사지 업소에도 다양한 급과 내용이 있습니다. 20밧 팁에도 만족할 업소에서 200밧 팁을 날리는 액션은 단순한 감사의 표시만으로 생각하기엔 무리가 있을 듯 합니다.

부족한 글에서 많은 내용을 엿보아 주시길..
수리야 2006.03.23 19:52  
  에..전 걍 10%만 줬었는데..일괄적으로 주는게 아니라 나름대로 서비스기본이상일경우에만..제가 인색한건가요?
KIM 2006.03.23 20:33  
  글쎄요...인색하다..아니다..그런 얘기보단..다양한 형식과 내용의 마사지샾에서 어떻게 팁에 대응하는 것이 모범적(?)인 정답에 조금은 가까워질까..에 대한 이해라고 보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여행의 정보와 루트가 다양해지며, 많은 여행객들이 관광객용 마사지샾 이외의 로컬업소 등에 접근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한 곳에서 팁의 국제룰(?) 10%를 주장하거나 왜 '배보다 배꼽이 크냐?'라고 의문을 가진다면..상호 피곤한 손님과 서비스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쉽게..호프집 가서 만원 팁 날리는 사람 드뭅니다. 룸살롱 가서..만원만 팁 주려고 한다면 욕먹습니다. 팁기본이 최소 오만원일겁니다. 혹자는 말할 수 있습니다. 왜 호프에서 만원 팁도 안날리는데 오만원씩이나 팁 줘야 하냐..라고..바로 그 업소의 형식과 서비스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카오산의 배낭객용 마사지 업소...수쿰빗의 킹앤아이 마사지 업소(요즘은 완젼 맛이 가는 듯..),라챠다의 매화..롱램 매남 옆의 로컬용 마사지샾..그 모두가 동일하지 않습니다. 마사지라는 개념은 동일할런지 모르지만..그 격과 서비스 시설 그리고 팁에 대한 기대도는 천지차이입니다. 까우산에서 마사지 받고 200밧 팁을 준다..라챠다나 빈까오에선 노말일런지 모릅니다. 하지만 까우산에서 그랬다면..오바입니당..단순한 마사지 서비스만으로..(또다른 많은 변수를 별개로 하고..)

거기에 대한 이해라고 보아 주시길 바랍니다.
작은거인 2006.03.23 22:39  
  좋은 의견 이십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정말 내가 너무 감사히 잘받았다는 느낌이 드시며는 팁을 넉넉히 주시라는 것 분입니다.
저는 잘모하며는 20밧 그렇지 않다 싶으며는 국물도 없구요.
이번 저의 이야기는
팁을 가려서 주심이 좋겠다고 하는 의지입니다.
제가 100밧을 줄때에는 다른 맛사지사가 보지 못하는 곳에서 줍니다.
왜냐 사람이라는 것이 서로가 시기를 하지않을까 하는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그래서 팁을 작게 줄대에는 남들이 다보는 앞에서 주고 나오고요.
저의 잘못되 행동 일수는 있지만,
어느누가 누구는 팁을 많이받고
누구는 조금 받는다는 그런 선입감을 주기 싫어서 입니다.
죄송 합니다.
저의 모질지 못한 언사가
이렇게 크게 될주는 몰랐습니다.
저는 제 개인 적으로
가슴에 와다아서 쓴글입니다.
저라고 한국에서 잘 사는놈은 아닙니다.
저도 어렵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홀아비 심정 과부가 안다고
남푸하우스 입구에 있는 방콕맛사지집의
랑이라는 여자의 집을 방문 하였을때는
정말로 가슴이 찡 하였습니다.
그 샾에서 잘사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분을 보았을때는 정말로 속으로
눈물을 흘리었습니다.
나는 아직가지 행복한 놈이구나.
왜 나보다 어려운이를 가슴이와닫는 이를 도와주지못하였을까?
그것은 앞으로의 나의 미래를 풍요롭게 하기위하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팟타야 쫌티안에서 2일쩨 걷는날 점심시간이 지나서 버스 정류장에서 한3분 쉬고 있다가 도로에서 자동차 사고가 크게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만약 내가 그옆으로 걷고 있어다며는
하~ 생각만 하여도 으~
내일은 오늘이 있기 때문이구나 하는 생가이 들더라구요.
물질적인 풍요가 있으며는 모합니까?
잘 사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만원이 천원이 될수 있고 천원이 만원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핮니다.
받아드리는 입장에서는요.
저만의 생각이니 너무 깊게 생각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늘을 충실히 아름답게 마무리를 하며는
내일 아침은 상쾌하다라는 것을 배우고 돌아 왔습니다.
막말로 오늘이 있어야 내일이 있는것이니까요.
아~ 맞는 말이다 ㅎㅎㅎ
오늘 내가 저위로 가며는 ㅎㅎ
내일은 저위에서 맞이하여야하네, ㅎㅎㅎ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리글 바랍니다.

KIM 2006.03.24 23:39  
  네..무슨 말씀 하시는지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다만..많은 여행객들이 이러한 마사지샾에서의 적당한(?) 그리고 넉넉한 팁(?)에 대하여 이해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사지팁에 대한 많은 얘기들이 이 곳 게시판에 구석구석에 깔려 있습니다.

많은 여행객들은..카운터에서 지불하는 마사지 금액보다 많은 혹은 그에 상응하는 팁을 지불할 수 있다는 상황에 대하여 이해하지 못합니다. 어떤 이들은 왜 마사지팁을 10% 넘게 주느냐고 항변합니다. 국제룰이 10%인데 왜 10%를 넘게 줘야 하느냐? 배보다 배꼽이 왜 크냐? 1000원짜리 스테이크 먹고 2000원 봉사료 주는 곳이 어디 있느냐? 세계 어느나라에서 10% 넘게 봉사료 주느냐?고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마사지팁에 대해 수용할 수 없습니다.

넉넉한 마사지팁이라는 것이 그 업소와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대한 이해입니다. 까우산에서 50밧이면 넉넉한 팁이겠지만..라챠다 빈까오의 로칼마사지 샾에서 50밧 내밀다간 큰코 다칠 수 있습니다. 넉넉한 인심(?)으로 물든 킹앤아이에서 50밧 100밧이 더이상 통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미 킹앤아이에선 50밧 팁에 일그러지는 마사지사들의 얼굴을 보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단발성 여행객들이 베푸는 넉넉한 인심과 팁에 의해, 이미 많은 마사지샾들이 그 적정한 팁을 논하는 것이 더욱 힘들어져 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저역시 단체관광객들이 이용하는 마사지샾은 가능한 피해가려고 합니다. 왜...그것은 이미 로칼용 팁과 가격에 비견한다면, 상당히 그 발란스가 깨어져 버렸기 때문일겁니다. 그러한 발란스마져 무시하고 전해지는 적정하지 않은(?) 팁에 의해, 이방인의 여행은 로칼의 삶 그리고 모습으로부터 더 거리를 두게 되는지도 모릅니다.

그것은 나중의 이 길을 걷게되는 여행객들에게도 고스란히 그 과실이 전해지게 될겁니다. 론리플래닛에 그런 얘기가 있습니다. 소수민족 아해들을 만나더라도 돈과 쵸코릿 혹은 약 등을 건네지 말라.. 그 의미를 확장해 본다면..우린 결국 이방인일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그들의 삶과 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없다면, 우리의 순간적인 인심과 호의가 그 의도와는 다르게 그들의 삶에 마이너스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차갑게 여행하자..그런 의미 아닙니다^^) 

그러한 얘기들입니다. 넉넉하게 주는 것이 나쁘다..빡빡하게 주는 것이 좋다..그런 얘기도 아닙니다. 오해하기 쉽게 이해하기 힘든 그들만의 또 다른 상황과 룰에 대한 자그마한 이해이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론 외국인으로선 빡빡하게 줍니다. 현지인에 비해서 넉넉하게 줍니다. 그 경계선에 대한 이해는...그러한 마사지팁에 대한 이해와 관심에서 시작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도 항상 궁금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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