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여기보다 네이버 카페 태사랑에 사람들이 많은지 이제서야 이해했네요.
뽀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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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0 05:53
스마트폰이요.
컴퓨터로 네이버 카페 접속하려면 몇 번 클릭해야 되는데,
스마트폰은 엄지로 두 번 누르면 바로 접속이 되니
접속하기 편한 곳으로 모이는 거였군요.
컴퓨터에서 즐겨찾기로 태사랑에 접속하다보니
역세권이 바뀐 걸 몰랐네요.
그나저나
요즘 태국에서 검사한 확진자만 하루에 1만명 가까이 나오네요.
태국 정부 자체적으로 중국 시노백이 물백신이라는 보고서를 작성했는데도,
다른 백신 공급이 난망한 상황이라 그냥 쉬쉬하고 있다고.
현재 확진자 중에 3분의 1이 델타변종.
쁘라윳 총리 희망대로 10월에 태국을 열 수 있을까요?
벌써 7월, 이제 겨우 3개월 남았는데
그 안에 이 상황이 안정이 될런지...
잘못하면 푸켓 샌드박스도 뚫리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아니면,
이달에 2차 임상 한다는 태국 자체 개발 백신을
3상 가기 전에 확 풀어버리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겨울에 가볼까 했는데,
백신 못 받는 아이 데리고
마스크 한장에 모든 걸 맡겨야 하는 모험을
감행해야 하는 상황이 되지는 않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