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맞았어요
지금 6월5일 새벽4시28분
잠에서깨어 화장실다녀오고 식탁위의 노트북을 깨우고
의자에 앉아있습니다
그런데 평소보다 몸이 팔다리가 허리가
평소보다 조금은 다른듯하네요
근육통이 조금더심하고 기지개를펴보니 아야야야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그래도 못견딜정도는 아니고 평소보다 조금 더통증이 느껴질정도네요
어제아침 10시에 예약이되어있어 9시10분쯤 병원에도착하여 10시까지 기다려야하냐고 물어보니
아직 사람들이 몰리지않아 바로 접종가능하다는 대답과함께 문진표작성하라고 내미는 문진표에 첵크하고 바로 백신 접종맞고 15분간 대기하며 부작용유무확인후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곳 내가살고있는 양양은 인구밀도도 저밀도인데다가 노인들의 구성비도 높아
길을걷다보면 어린아이보기가 참힘듭니다
옆집도 누님 뒷집도누님 누님들만 많아요
오늘은 토요일
외지에서 드라이브나온 나들이차들이 조금은 붐빌거같네요
해변산책길에 젊은부부와 아직어린 5세미만의 어린이들은 보는것만으로도 이쁘기만하네요
마주치면 인사도 참잘해요
한번씩 안아주고싶지만 때가때인지라 나도 같이 인사받아줍니다 안녕? 이라고
아직 해뜨기전인데 바람이 많이부네요
유난히 올봄에는 비가많이오는듯하네요
때문인지 산불소식도 안들려오네요
텃밭에 올해는 아무것도 안심었어요
나의 게으름에 그냥 사먹는게 더낫다는 체험적결론에...
모종에 비료에 농약에 농기구에 폴대구입에 검정비닐에
살게많아요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어려운시절을보낸 할머니들은 남을돕기보다는 경계하는게 더보이네요
이제 TV에서 애국가가나오네요 5시가가까와진거겠죠
오늘은 조신하게 외출자제하고 집에만있으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