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아들과 필리핀 여행갔다가 한국인 관광안내자로 기분완전 망친거 생각함.. 관광은 엉망이고 쇼핑센터만 주구장창 델구다니가 대학생인 울아들에게 엄마인 나에게 반지에 셋팅할수있는 자연석이라며 울나라돈으로 60여만원짜리를 사라고 계속 조르다 울아들이 울엄마는 그런거 싫어한다하니 불효자라고 그런 능력도 안되는 성인이냐고 여러사람앞에서 면박을 줘서 나랑 한바탕 싸우고... 그러면서도 팁은 오지게도 달라고..기가 차서...같이 있던 다른 여행객들이 이런 인간 첨이라고 완전 양아치더라..동포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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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여행지들 초토화됐다고.. 국가에 도움을 요청한다는 기사가 올라오자 악플들이 엄청납니다

인심을 잃은 자업자득이라는 의견과 그래도 같은 한국인인데 너무 매정하다 의견이 갈리네요

파타야 푸켓 완전히 고스트 시티가 됐던데 교민분들 극한의 어려움에 처한 걸로 압니다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다 모두가 힘드니 인심 기대하기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