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년 만에 만나는 옥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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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년 만에 만나는 옥경이

sarnia 2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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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몇 시간을 날아 온 것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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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월에 가게 되면,

옥경이를 만 2 년 만에 만나게 되는군요.  

 

4 2 일 부터 국제여행을 할 때 J & J 백신 접종자는 한 번 접종 후 2 주 후부터,

나머지 백신 접종자는 2 차 접종 후 2 주 후부터 일체의 코비드 음성확인서나 격리가 필요없습니다.

격리없는 국제여행에는 크루즈도 포함됩니다.  

 

지금은 미국 단독으로 시작하지만,

백신접종자의 자유로운 국제여행 프로토콜이 곧 캐나다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한국도 11 월 부터는 집단면역에 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하니까 그 때 쯤 국경완전개방이 가능하리라고 역시 기대해 봅니다.

 

나도 시를 하나 써 보겠어요. 

 

희미한 카페 불빛 아래 

2 년 만에 마주 앉은 당신은

언젠가 어디선가 본 듯한 얼굴인데.  

바라보는 눈빛이 젖어 있구나

코비드 전쟁 2 년 동안

어디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았는지

물어도 대답없이

고개숙인 옥경이   


 

2 Comments
태국짱조하 2021.04.16 13:52  
아...어딘지 몰라도  석양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아직은 저렇게 붉은 노을을 보기가 힘듭니다.
날씨도 꾸물거리고 태진아의 노래가 잘 어울리는군요. 하하하,,
한국도 백신접종자들에게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혜택을 주면 더 많이 백신을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어서 백신접종이 많이 되고 집단면역이 돼서 예전의 활기를 되찾기를 바랄뿐입니다
마지막으로 sarnia님의 시가 가슴을 아련하게 만듭니다.
벌써 코비드전쟁이 2년째라니,,,,,,,
며칠만에 올라온 글 잘 읽고 감사합니다 !!
sarnia 2021.04.17 08:02  
단수이입니다^^
석양이 아름다워요.
바다인지 강인지 갑자기 기억이 안 나는데 아마 강이 바다와 만나는 그런 곳이겠죠. 
단수이도 멋지지만 산이 많은 지우펀에서 정말 아름다운 석양을 보았는데, 그 사진은 여기 어디에 올린 적이 있을 겁니다.
석양은 뭐니뭐니해도 프놈바켕이죠.
땅거미가 질 때 까지 머물렀다 온 기억이 나는군요.
그 사진도 여기 어디에 올렸을 거예요.
일몰도 일몰이지만 언덕 위에서 일몰광경을 촬영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도 찍어온 기억이 나네요.
머지않아 다시 갈 날이 반드시 올 거예요.   

그나저나 이 게시판이 넘 썰렁해졌네요.
제가 며칠만에 올리는데도 마치 저만 자주 올리는 게시판처럼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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