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장 생각 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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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생각 나는 건...

요술왕자 18 1029

여러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태국을 못간지 1년이 넘었네요.

겨울에는 따뜻한 곳에 가서 뻣뻣해진 몸도 좀 풀어주고 해야 되는데 말이에요... 

 

해가 떨어지고 야외 식탁에 앉아 

얼음 띄운 맥주 첫 한 모금 꿀떡 넘기면

시원하고 짜릿함이 목구멍에서 온몸으로 퍼지는...

 그 느낌이 정말 그리운 요즘이네요.

 

노천 식당 맥주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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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Comments
동쪽마녀 2021.02.05 17:14  
아휴.ㅠㅠ
말 해 뭐할까요. 
타고 온 항공편에서 나와 무빙웤 들어서면 나오는 얼굴 모르는 언니의 굴곡진 멘트.
수완나품공항 벗어나자마자 휙, 끼쳐오는 후덥지근한 공기와 남국 특유의 냄새.
얼마나 그리운지 말문이 콕, 막힐 정돕니다.
올려주신 강변 사진 속 안 보이는 맞은 편 풍경 속에 제가 들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전에 써두었던 여행기 읽고 또 읽고 하다보니
안 좋은 기억들도 좋은 것으로 왜곡되는 현상 마저 일어납니다.
언제 갈 수 있을까요, 요술왕자님.ㅠㅠ
항공편 예매하실 때 꼭 귀띔해주세요.
비슷하게 예매하게요.
친정오라버니 요술왕자님 우리 올케언니 고구마님, 늘 건강하세요!
요술왕자 2021.02.06 14:12  
옛날사진만 올리다보니 빨리 태국의 새 사진, 새 글 올리고 싶네요~ ^^
들국화야 2021.02.05 21:01  
금욜밤 창 비어 한잔에 ㅋ...

솜땀이 너무 먹고 싶어 집에서
만들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
태국가고 싶은 맘은 더 커지는 부작용이 있었지만요..
동마님처럼 저도 항공편 예매하실때  귀띔해주세요.

그냥 태사랑 회원님들 다함께 단체로 나서면 더 좋겠습니다.
비행기 전세로 ㅎㅎ
요술왕자 2021.02.06 14:13  
워~ 쏨땀을 직접 만들어드셨군요~
쿵쿵 절구질 소리가 아련합니다.
술지기 2021.02.06 05:40  
새벽에 일어나서 담배 물고 하늘 보며 멍때리다
아침에 백반집이나 죽, 어묵국수 집 가서 아침 먹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쇼핑몰에서 땀 좀 식히고
저녁 무렵에 술안주 사다가 숙소로 돌아와서 라오카우에 맥주 섞어서 먹고 자던 일이 그립습니다.
부디 내년 여름은 방콕에서 보낼 수 있기를...
킁타이 2021.02.06 06:27  
내년여름?
너무하심니다 왠만하면  올 여름으로 수정해주세요
요술왕자 2021.02.06 14:15  
저도 올 여름에 희망을 걸고 있는 중입니다.
술지기 2021.02.08 05:16  
저도 마음이야 같죠.
지금이라도 당장 가고 싶은걸요. ㅠㅠ
요술왕자 2021.02.06 14:14  
호곡 라오카오 맥주
두잔 먹으면 알딸딸 하겠는데요~
술지기 2021.02.08 05:19  
라오카우라는 이름도 아마 요왕님이 가르쳐 주셨던 것 같네요.
맥주만 먹기엔 너무 음료수고, 라오카우만 먹으면 너무 독하고, 위스키류는 취향이 아니고.
섞어서 얼음까지 넣으면 천상의 알콜.
거기다 싸이양에 커무양이면 천상의 술판.
두리얀몬텅 2021.02.06 17:32  
이곳 태국도 빠르면 2월부터 백신접종을 시작한다고합니다..싸뭇뿌랏깐쪽에서 시작한 코로나 2차확산이 점차수그러져서  상황이 좀 나아지긴하였지만...아직도 안심하기는  좀 이른것같아요... 한국도 코로나로 자영업자분들 많이 힘들고 어렵다고  뉴스를 통해 전해듣고있습니다....이곳 태국도 코로나로  서민들과 자영업자분들이 많이 함들어하는데요..특히  제가사는 파타야지역은  여행업으로 사는분들이 많아  코로나로 여행객의 발길이 끊겨 비치도로쪽은  밤이되면  인적이 없는적막한 어둠의 도시임니다 ... 낮에는 파타야시청앞에 도시락 배급을 기다리는 태국서민들의 긴 줄이 수십미터씩 이뤄져있구요...진짜 많이들 힘들어함니다...
백신으로  빨리 코로나를 극복해서 예전의 활기찬 도시를 꿈꿔봄니다...
요왕님.고구마님 얼굴도 보기를기대하구요...예전 15여년전 파타야 앞바다에서 낚시배타고 낚시하던 그때를 기억해보내요...
요술왕자 2021.02.06 19:08  
백신은 저 같은 일반인이라면 한국에서는 올해 말이나 맞게 될듯합니다.
봄이 되면서 전세계 적으로 확진자 비율이 좀 많이 줄게 되면 좋을 것 같아요.
힘든분들이 너무 많네요.
앙큼오시 2021.02.07 15:46  
창 드리프트.......캔맥중에서는 제일 좋아라햇었는데...아아....
요술왕자 2021.02.08 11:10  
창 시리즈 중에서는 저게 제일 낫더라고요...
neo9 2021.02.07 21:57  
사람살려
요술왕자 2021.02.08 11:11  
저도 구조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가자55 2021.02.11 19:24  
코로나 전후로 새로 출시된 태국 맥주들이 좀 있습니다.  요술왕자님 ㅎㅎ
저번주 주말에 라용비치에 놀러갔었는데 아무도 없는 비치에서 서양인 커플이 비치의자에 누워서 창맥주를 너무 맛나게 마시고 있어서 맥주를 좋아하지 안지만 잠시동안 한잔이 생각나거군요.  ㅎㅎ
요술왕자 2021.02.12 16:19  
창에서 커피맛도 나왔다면서요
저는 씽에서 나온 스노위 밀맥주랑 카퍼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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