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그 어느 나라로든 해외여행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일 겁니다.

하지만, 매우 제한적이지만 태국을 시작으로 여행이 조금씩 조금씩 걸음마 하듯이 단계적으로 재개되어가는 것은 반가운 소식인것 같아요.

해외 골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태국이 지난달 하순 부터 정부가 지정한 골프 리조트에 머물면서 리조트에서 격리 하고 골프 라운딩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 세계 각국으로 부터 여행객들을 받기 시작했네요.

이미 한국에서도 여유가 있고 시간이 있으신 분들은 이거 신청 하신 분들이 더러 있는줄로 압니다.

그리고 태국에 들어가셔야 하는데, 14일 격리를 감수하실 수 있으시면서 골프 까지 선호하시는 분들이시라면 해당 패키지는 또 다른 태국 입국의 방법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태국에 들어가서 격리하고, 다시 귀국해서 또 격리조치를 받아야 하는 것이 부담이지만, 

여행의 물꼬를 조금씩 트였다는 점에서는 의의가 있긴 한것 같네요..

저도 날씨 따뜻한 태국가서 골프치면서 좀 쉬다 오고 싶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