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분마스크도 항상 들고 다니고
손소독제도 휴대용으로 들고 다니고
배낭엔 혹시나 마스크를 20장정도 쟁여놓았고
사람 많은곳 피하고 최대한 조심하며 여행했습니다

그러다 어제 일요일 1천명이 넘었다는 기사를 보고
대통령 호소문도 보고 좀 생각했습니다

이 시국에 아무리 조심한다 하여도 여행다니는게 맞을까? 아닌거 같더군요 ㅜㅜ
저도 집에서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여행을 멈추고 오늘 서울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한국여행이야...분위기 괜찮아지면 언제든 다시 갈수있으니 올 연말은 이제 집에서 홀로 보내볼까 합니다
급히 비행기를 타고 돌아왔는데... 비행기 자체도 근 1년만인거 같네요 ㅜㅜ


어여 빨리 태국의 바닷속에서 다시 다이빙을 즐길수 있는 그런날이 다시 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