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되 새김질이 필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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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되 새김질이 필요하고...

발악이 3 402

요즘 태사랑에 올라오는 답글들을 보며....

다들 힘드시구나

맘도 좀 아프시구나

자신의 생각에 조금만 걸리면 격정적으로 글을 쓰시는 분들이 많네요

이럴때 써먹으라고 추억이라는 걸 저장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암꺼나에 현실에 대한 소회와 비판글보다

예전 추억의 단어들과 그림들로

다들 힘들고 아픈속을 어루만져 주시는 분들이 계셨으면 어떨까?

생각해 봤어요

주룩 주룩 비오는 날에...

3 Comments
비육지탄 2020.07.29 11:52  
전 뻥 아니고 어젯밤에 람부뜨리에 있었어요..
입국 허용한다고 바로 가지 않을건데도 거길 간거에요
희한하게 그곳의 호객하는 친구를 비롯해 모든이들이 잘왔다고 환영 하더군요
그러다 뜬금없이 머리카락을 자르겠다고 미용실을 갔다가 어찌어찌 깼는데
약 1분동안 마사지샵 매트리스에 누워있다는 착각을 하다 정신이 들었어요
저 미친거 아니고 잘 잔거 맞죠?  ㅋㅋㅋ
발악이 2020.07.29 13:43  
카오산 보다는 람부뜨리가 정이 가는 1인입니다.
시끌벌쩍함과 혼잡함이 카오산보다 좀 덜해서 그런지
이비스 보다는 람푸가 더 좋아보이는 사람이죠
길가에 노점상도 혼잡함속에도 정리가 되어있어
어디든 앉아 맥주라도 한병 들고있어야 될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곳
저만 그런지 모르겠어요
지난 1월 쉬기 위해 꼬창에 들어가기전 들러
지금도 기억한켠에 냄새로 배어있어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gucci 2020.07.29 14:04  
한창 들뜬 기분으로 이번에는 어디를 가볼지 고민해가면서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어야 하건만... 이렇게 너무 그리워만 하다가 진짜 가게되면 돌아오기 싫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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