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카잔 컨츄리 클럽 한인식당엔 태국인 출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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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카잔 컨츄리 클럽 한인식당엔 태국인 출입금지.

SOMA 18 817

갱카잔 .. 어제 처가식구들과 갱카잔에 놀러갔습니다.
갱카잔 컨츄피 클럽에 한인식당이 생겼더군요
 
사위생각하는 장모님 마음에 한인식당에 갔었으나
이 한인식당이 태국인은 손님으로 받지 않더군요.
한국인만  올 수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태국안에 한인식당이라도 태국인들도 당연히 들어갈 수 있어야 하는것이 아닌가요?

허탈하네요..
[movie]thaimusicpdh.mp3[/music]
[image]gang12.jpg[/image]
18 Comments
낙슥사 2006.03.13 11:36  
  주객전도
알뜰공주 2006.03.13 13:13  
  식당에서 오신 손님을 받지 않다니 어이가 없네요. 우리 음식도 우리나라 문화 소개인데 .......불친절한  업소군요.
할로윈 2006.03.13 16:35  
  한류에  찬물이 아니라,  얼음물을  끼언는구만,    태국인이나, 한국인이나,  똑같은  사람.....태국은  한국전에 참전하여,    우리를 위해  피를 흘려준  유엔군의  일원이였음니다,    그  소중한 피를  잊지 맙시다.....
Dan 2006.03.13 16:49  
  어처구니 없는 일이지요.. 태국안에 있는 업소에서 태국인이 출입 금지라니..

하지만.. 주인탓만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컨트리클럽에 있는 식당이라면 라운딩 하러 오신 분들이 밤에 나가셔서 아가씨 한명씩 데리고 와서 놀다가 같이 밥먹고 그러는거.. (솔직히 그냥 밥만 먹을거라곤 생각 안합니다.. 졸부흉내 내겠지요..) 다른 라운딩객들 보기도 불편하고 해서 그 사장님이 내린 결론일겁니다.

소마님.. 그 상황 얼마나 불쾌하고 화나셨겠지만은.. 너무 노여워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 사장님도 어지간하면 그러셨을까요...

아직은.. 남의 시선을 더 신경쓰게되는 사람들이 한국사람이니까요.. 아쉽습니다만... 솔직히 이해는 갑니다...
싸눅디 2006.03.13 17:43  
  애고.. 내용을 알고 있는 골프장 이라서...
한국분이 깽까찬 골프장 전세 내셔서 한국 투어 받고 있
습니다. ^^ 일시적으로 만든(한국 투어에 한국음식 제공
해 드리는 섹션) 음식점이라서 그런 것 같네요..
SOMA 2006.03.13 18:54  
  저희가 갱카잔 클럽에 무반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태국인은 출입이 안되더군요. 그 황당함이란 이루 말할수없었죠.
SOMA 2006.03.13 18:55  
  싸눅디님의 말씀을 들으니 어느정도 이해가 가네요. 광고판이 무반 입구에 있어서 일반식당인줄알았더니 그런게 아닌가보군요.
폼츠껭크랍 2006.03.13 20:30  
  앞으루 그분은 태국에서 출입금지시켜도 할말없겠죠.
얼마나 음식이 맛이없으면 한국인만 먹게 하겠습니까?
애국자네...쩝
타연 2006.03.13 23:02  
  한국에 이런 외국인 식당이 있다면...?
더군다나 그게 일식집이라면 난리들 나겠죠..^^
태공선 2006.03.14 10:40  
  제가 갔을때만 그랬는지 몰라도 실롬에 있는 영빈관도 태국인은 출입금지 더군요. 그래서 근처에서 태국음식  먹었습니다.
태공선 2006.03.14 12:03  
  그리고 다른 음식점이지만 중국에서 한국친구들과 먹었던 한국음식이 그리워 태국에서 한식집을 갔는데 반찬마다 추가 요금 받는 식당 있다고 불만 털어 놓는 태국친구에게 반찬 한번 추가마다  따로 요금 받는 것은  한국음식점에서 영업하는 형태가 아니고 그 음식점은 한국음식점이 아니라 했네요..^^;
태공선 2006.03.14 12:04  
  일반적인 한식집은 반찬 인심이 넉넉하다는 말과 함께요
Nueng 2006.03.16 03:49  
  다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알 팔면 자기만 손핸데 뭐하러 금지 시켰겠어요
태공선 2006.03.16 10:07  
  이유야 알죠 그런데 그때 상황은 음식을 팔아도 되는 상황인데도 불구 하고 융통성 없이 팔지 않겠다고 그러니 좀 불쾌했죠. 물 관리 하는 나이트도 아니고 그렇다고 저나 제 동행이 물관리 대상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식당에서 점심 좀 일찍 먹으러 온 손님에게 밥 두그릇 파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죠..

그리고 이 글을 쓴 이유도 그 식당을 꼭 비난만 하려는 것은 아니고 헐리데이 인 지하에서 가끔 세미나 열더군요. 혹시라도 다른 한국분 태국인 동행 데리고 한국음식 맛 보인다고 괜히 바로 옆에 있는 그 식당 들어 갔다가 불쾌해 하지는 마시라는 의미도 포함해서 적은 겁니다.
싸눅디 2006.03.16 15:49  
  내용인 즉은... 투어 코스중에 '한식' 이 있어서 만든
임시 식당입니다. 그러니까. 음식 준비를 그 골프투어
인원수에 맞게 하다보니까 혹여 판매로 이어지면 부족
한 경우가 생기거든요. 말하자면... 예약자 인원수를
토대로 만들기 때문에 팔고 싶어도 못 파는 겁니다.
클럽 하우스나 그늘집 매상에도 적잖이 피해가 오는 것
이 되는 것이구요. 아마 제 말이 정확할 것입니다.
태공선 2006.03.16 18:23  
  싸눅디님처럼 말 하면 듣는 사람이 불쾌하지는 않았겠지만 .... 제가 불쾌했던 이유는 식단이 예약이 되어서 여유분이 없어서 안 판다는 것이 아니라 태국인에게 팔지 않는다는 설명을 제 태국동행인 옆에서 이야기 했었던 부분입니다.

어째든 한국야구 또 이겨서 기분은 좋으네요.
싸눅디 2006.03.16 22:54  
  네 태공선님... 이해 합니다.. ^^
SOMA 2006.03.19 23:50  
  태공선님도 거기계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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