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태국 여성을 주목해 주세요
============
11 월 3 일 미국대선은 Sleepy Joe를 당선시키기 위한 선거가 아니라 Retarded Trump를 낙선시키기 위한 선거다.
민주당 후보가 허약한 편인데도 현직 대통령이 더블디짓 스코어로 완패할 것이 확실시되는 희한한 상황이다.
2016 년에는 예상통계에 안 잡혔던 ‘샤이 트럼프’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거꾸로 ‘샤이 바이든’이 다수 존재한다.
샤이 트럼프가 당시 ‘트럼프를 지지하지만 지지한다고 말하는 걸 쪽팔려 했던 사람들’이었다면, 샤이 바이든은 ‘트럼프가 재선되면 미국이 망할 것 같으니까 할 수 없이 Sleepy Joe에게 투표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샤이 바이든은 트럼프에게 등을 돌리고 있는 중인 공화당 주류와, 2016 년 트럼프를 찍었지만 이번에는 마음을 바꾼 것으로 조사된 상당수의 백인 유권자들이다.
상황이 이렇기 때문에 신중하고 중립적인 영국의 The Economist 가 민주당의 기록적 압승을 선거 넉 달 전인 지금부터 예상하는가 하면, 친트럼프 매체인 Fox 조차 트럼프의 ‘예정된 패배’를 부인하지 않는다.
트럼프의 예고된 운명을 가장 예리하고도 재빠르게 판단한 건 역시 우리의 이웃나라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 선수다.
김 선수와, 최선희로 대표되는 그의 유능한 참모들은 트럼프가 이미 썩은 동앗줄이 되고 말았다는 것을 일찌감치 깨달았기 때문에 10 월 정상회담 거부성명을 신속하게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sleepy 하므로 사람들의 관심은 누가 민주당 부통령 후보가 되느냐에 더 집중되어 있는 것 같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부통령 후보는 모두 소수계 여성이다.
지금까지는 캘리포니아 주 상원의원 카말라 해리스 (자메이카 + 인도계) 와 전 국가안보보좌관 수잔 라이스 (아프리카계)가 주로 하마평에 올랐었다.
카말라 해리스는 주한미국대사 해리 해리스와 Harris 라는 성이 같아 둘이 서로 가족이 아닌가 오해할 수도 있는데, 성(surname)이 우연히 같을 뿐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이라는 것부터 밝혀둔다.
이 두 사람 외에 최근 샛별같이 떠 오른 부통령 후보가 있다.
일리노이주 하원의원 Tammy Duckworth 다.
태국 방콕에서 태어나 미국인 아버지와 태국인 어머니를 따라 16 세 때 미국으로 이주했다.
진보성향이 명확한 카말라 해리스나 오바마 NSC보좌관 출신 수잔 라이스와는 달리 정치색이 비교적 엷고, 정적들로부터 표적이 될만한 문제도 없다.
그가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 강력히 추천되는 이유는 따로 있다.
타미 덕워스는 미 육군 중령출신으로, 2004 년 헬기 편대를 이끌고 이라크전쟁이 참전했다.
UH-60 Black Hawk 헬리콥터로 비행하던 중 이라크 반군이 지상에서 발사한 롸켓추진총류탄에 피격되어 두 다리를 잃었다.
정치적인 색채가 짙은 부통령 후보보다는, 12 년 동안 복무한 군인으로서 전쟁에서 부상당한 상이용사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서 12 개의 무공훈장을 수여받은 전쟁영웅이라는 image야 말로 미국을 망친 트럼프같은 인간을 상대할 후보로는 적격이다.
일단 인터뷰에서는 정중하게 사양하는 뜻을 비추었지만,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서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조건을 갖추었다는 강력한 권유는 끊이지 않고 있다.
============
아래는 공익광고
당분간
미국인들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Americans
올해의 독립기념일은 11 월 3 일 (대통령 선거일)
Remove this retarded from the White House
&
Celebrate your new Independence day in Novemb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