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어울리는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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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어울리는 음악

비육지탄 14 371

 

80년대는 정말 밴드 전성기 였습니다

 

수많은 장르의, 수많은 밴드가 나타났던 시절이죠

 

히트곡을 연이어 내놓는 일은 현실적으로 별따기와도 같은 난이도여서

 

많은 뮤지션들이 실패하거나, 엄청난 스트레스로 스스로 망가지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영국에서 잘나가다 미국시장에서 투어중이던 프레디 머큐리가 마이클 잭슨을 만나게되어

 

천재라며 칭송하다 20명이 넘는 작곡가 부대를 고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는

 

깜놀했다는 일화도 유명하죠

 

Tesla 라는 밴드도 이 시기에 홀연히 등장해 잠시나마 센세이션을 일으킨 밴드입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곡만 히트했는데

 

이 한 곡이 불후의 명곡입니다

 

14 Comments
sarnia 2020.06.27 11:47  
80 년대 나온 음악인데, 난 처음 들어보는군요.
그때는 팝이고 대중가요고 별로 관심이 없을때라 그랬나봐요.
밴드이름을 Tesla 라고 지은 게 특이해요.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전기자동차 회사 이름이 Tesla 인데,
그 회사는 저 밴드보다 훨씬 나중에 만들어졌고, 
저 밴드가 공대생들인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그때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던 천재발명가 Tesla 이름을 딴 건가 해서 검색해보니 진짜 그렇네요.

ㅎㅎ 요즘 미국에선 잘못 알려진 가짜 위인들 동상 끌어내리기 운동이 한창인데,
에디슨은 전기자본이 만든 가짜 위인이고 진짜는 Tesla 다 ,, 이런 주장도 많아요.   
본문과는 관계없는 이야기지만 밴드이름을 그 Tesla 를 따서 지었다기에.
비육지탄 2020.06.27 12:06  
네 맞아요.
제가 알기로는 뭐 도시의 아이들..쯤의 밴드명 이었던걸
음반기획사 계약하면서 거기서 지어준걸로 들었어요
Maroon 5도 처음엔 별 시시껄렁한 밴드명이었죠

본문의 주제가 노래 한 곡 함께 듣자는거지 다른건 없어요
아무 말씀이나 환영입니다
노래 후졌다고 혹평하시는것도 물론이고요 ^^

화면이 잘리는걸 수정했더니 글 띄어쓰기가 안되고
글을 수정했더니 화면사이즈가 바뀌고..ㅠ
세번째 수정하고 그냥 포기했음요
타이거지 2020.06.27 12:52  
새벽에,이슬비를 뚫코..하드 트레이닝...
널브러져 있다가....
헉!!
머리 떨고 ㅠㅠ..다리떨고..멈추질 않아요 ㅠㅠ.
주체할 수 없습니다...
프랭크 해넌의 어쿠스틱으로 시작하는 러브 송 ..락발라드..
so..you....think....올리고^^..over......주구장창..웨이딘 훠 유...잊을 수 없죠.
미쳐버리지~ 라이브 제프 키스 마력...주금이지 않습니까?
패러다이스도 좋아요^^!
오늘..러브 송 연주에 올인합니다^^!
아쒸~큰일이네...
소주..약하지 말입니다...웨얼 이즈 쌩쏨..ㅠㅠ
JBL 스피커 정도는 있어야 하는 긴데 ㅡ..ㅡ"
몸이 가만 있질 않네 ㅠㅠ
비육지탄 2020.06.27 13:27  
앗!! 맞아요!!!
패러다이스도 명곡이죠!!
덕분에 지금 감상하고 있습니다 ♥
타이거지 2020.06.27 12:54  
제가 첨에 접한 프랭크 해넌..
글고..제프 키스의 마성에 빠졌죠^^!
라이브 실황 주기는데 ㅡ..ㅡ"
비육지탄 2020.06.27 15:17  
락앤롤 음악은 반항과 저항의 음악이죠
실제로 노랫말도 대부분은 사랑얘기 이지만 많은 곡들이 기성세대와 기득권층을 비판하거나
심지어 환경문제나 반전(反戰)도 소재가 됩니다
이것이 60년대 베트남전이 터지고 히피문화가 생기면서
긴머리가 하나의 상징이 된것 같아요
현재는 헤비메탈 밴드도 머리가 짧은 친구들이 많이 보입니다
메탈리카의 보컬 제임스 햇필드도 머리를 짧게 잘랐고요
우리나라의 3대 기타리스트중 신대철과 함춘호도 단정한 머리에요 ㅎㅎ
이상 저의 소견입니다 ^^
타이거지 2020.06.27 17:49  
유 던 노~??
와이?...롹~싱어 롱롱헤어?.
비육지탄님의..락앤롤..반항과저항의 음악...
제가 숫자에 zero 상태지만..ㅡ..ㅡ'..제가 중딩 시절..1970...
마마상의 유일한 외가쪽 핏줄..외삼춘이 이화여대 앞에서..오랜 하숙집을 하셨지요.
비록 제게 있어..일가이기는 하나..할아버지,할머니..삼촌들이 저를 이뻐하셔서..
방학이 되면..할아버지댁 한양에 놀러 가는 설레임이..ㅡ..ㅡ;
그당시..대학가..문화가..장발에..청바지..
홍대 미대에 다녔던 삼촌들도..그 문화에 빠질세라~청바지 뒷주머니에..댓따시만한~
머리빗을  꼽고..장발에..연신~두손으로 머리칼을 뒤로 제끼는 제스츄어가 기억납니다..
장발이 이대골목에 나타난 순간..어찌알고..짭새가..호루라기를 불며...호르륵~호르륵~
"삼촌..떳다..폴리스~!튀어!!"....그..당시...장발단속 ㅡ..ㅡ"
성공한 날엔...짭짤했죠! ㅡ..ㅡ"
지금..생각해 보면..우헤헤~^^! ㅡ..ㅡ"
비육지탄 2020.06.27 18:08  
ㅡ.,ㅡ;;
1970에 중딩이면 우리 엄마랑 대충 친군데요..
앞으로 타이거 이모 라고 부를께요
타이거지 2020.06.27 18:21  
오....고뤠요??...ㅡ..ㅡ"
사랑에 나이가 엄꼬..국경이 엄꼬...
배움과..존경..팬에 나이가 엄꼬...
오픈 마이드..세대차이..사랑과 관심으로 눈높이를 맞추다보면..
쉑쉑~^^ 쉑쉑위드핸즈...태사랑 훼밀리~^^..에브리씽..노..프라브럼 ㅡ..ㅡ"
스트리트 잉글리쉬...괜츈치 않나여? ㅡ..ㅡ:
바디 랭귀쥐가 더 주기는데 ㅡ..ㅡ" ^.^
비육지탄 2020.06.27 18:45  
1970년에 14살(중1)이라 하면 최소 1957년생 보다 위고요
현재 환갑 이상 이십니다
얼른 술 깨고 잘 생각하세요
ㅋㅋㅋㅋㅋ
타이거지 2020.06.27 19:12  
하하하^^!
일구칠공에..대가 쫌 바졌기로서니 ㅡ..ㅡ"
우리 세대..
Ten years is an epoch...
지금 어림판푼어치도 없는 소리죠^^
하룻밤 지새고 나면..쌩맥이 수맥 ㅡ..ㅡ"
어흥~타이거~!!
알고 계시겠지만..ㅡ..ㅡ"
1970년대...두리뭉실~ 장발단속 기억나고..
1980년대..여의도 국풍 81..이용의 바람이려오~오늘이..시월 마지막 밤인겨?
체류탄에..눈물콧물 ㅠㅠ..나..장님되는겨? ㅠㅠ..웨월이즈 치약 좀 줘 봐 ㅠㅠ
타이거지 2020.06.27 19:22  
아쒸~
구관이 명관 ㅠㅠ
제가..얼버리~설버리~미쳐버리지~!!
제가 입을 쩍~! 벌리면..
요앙님은..단번에.."쿤..히우 카오 러 막 크랍?!"..하시던데..이게 맞는 말이던가?
태국어한지가..ㅠㅠ
후니니 2020.06.28 08:50  
음반도 귀하고
오디오도 가질 수 없던 시절엔
AFKN에서 흘러나오는 팝 듣고
음악감상실에서 듣고싶은 팝 신청해서 듣던 시절이였죠....70년대

그런 시절 어쩌다 서양 고전음악 감상실도 괴팍한 선배손에 끌려 다녀도 봤습니다
지루함에 하품만하다가 차츰 흥미가 생기더라구요

종로1가 르네상스
명동 필하모니.전원
아련하네요
타이거지 2020.06.28 09:56  
헉!!
AFKN 에서 흘러 나오는 팝??
깨갱^^ 깨깽^^깨갱^^....진짜~ ㄲ..ㅐ..ㄱ..ㅐ..ㅇ ㅡ...ㅡ"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