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 들어가보니 느닷없이 영정사진이 올라와있더군여.

오늘 오전에 갑자기 떠나셨다는데..

심장마비라고 하더군여.

많이 안타깝고 아쉽고 그럽니다.

아직 나이 50도 안되셨는데...

작년에 했던 '엔돌핀 코드'를 못봤던것도 아쉽고..

김형곤씨가 했던 신랄한 비판코미디도 이젠 볼수없어 아쉽고..

아직 젊은 나이 갑자기 떠나셔서 안타깝고..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은 아닌데도 이런 마음이 드는건 참 묘한일같기도 하네여.

장국영때는 충격이 크기도 했지만..

사람사는게 이다지도 급작스러울수있는지..정말 한치앞을 모르는거구나..

허무하기도 하고..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부디 좋은 세상에서 맘편히 웃으시길 바라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