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우유 이야기 + 나의 태국 요거트 변천사
태국은 유제품이 다양하고 풍부합니다. 또 질도 좋아요.
가공우유라도 생우유 함량이 높습니다.
태국의 초코우유들
왼쪽부터 더치밀, 촉차이, 퍼모스트
태국 퍼모스트에서 세븐일레븐 전용으로 만든 바나나맛 우유
요즘은 잘 못본 것 같아요.
우유는 살균방법에 따라 저온살균(파스퇴라이즈드)과 초고온살균(UHT) 두가지인데요, 우리나라는 UHT가 일반적인데 반해 태국은 파스퇴라이즈드가 대부분입니다.
맛은 UHT 방식이 좀더 고소해서 태국 우유 드시는 분들은 좀 밍밍하다고 느끼실수도 있어요.
그럴때는 UHT 방식의 우유를 고르시면 됩니다.
겉 포장에 UHT라고 표시가 되어있어요.
태국의 일반적인 저온살균 우유
더치밀 UHT 우유
타이-데니쉬 UHT 우유
요거트도 다양한데요...
요즘엔 우리나라에도 있지만 예전에 태국여행하신 분들은 살색 요구르트 커다란거 보고 놀라신 분 많으셨을거에요.
이건 그나마 작은거고 더 큰것도 있지요.
한때 제가 즐겨 먹었던 더치밀 종합과일맛 마시는 요거트입니다.
많이 답니다.
더치밀에서 나온 떠먹는 요거트에요.
왼쪽부터 플레인, 야자과육, 과일, 곡식 들은 거에요. 보통 13밧 정도 하죠.
요즘은 건강을 생각해서 액상과당 들은 것은 되도록 줄이려고 하고 있어요.
그래서 요거트도 설탕이 들지 않은 것을 가서 꿀을 조금 섞어 먹습니다.
타이-덴마크 무가당 요거트
Natural이라고 표기되어 있어요. 20밧
가성비는 그릭요거트 500ml 짜리가 좋아요.
상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략 50밧 초반선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