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이 오기전에 조금이라도 가볍게...동네 산책해봅니다.
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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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4 15:43
맛있는 먹거리가 지천으로 깔린 세상.
좀만 방심하면 살이 뽀득뽀득 찌는 저같은 체질의 소유자는 이제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이런날이 올줄 알면서도 과자를 먹었으니...ㅠㅠ
요왕은 2n년째 동일 몸무게를 유지하는데요 유전자의 혜택 + 끼니때 말고는 군것질 거의 안먹기 뭐 이런 생활습관덕인듯요... 그래서 운동따위 안해도 된다는.....ㅠㅠ
그러니 어쩌나요. 저 혼자 동네 한바퀴 돌았는데요..
우리집에서 홍제천에 닿기까지 차 왱왱 다니는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좀 걷다보면 곧 개천가에 이르게됩니다.
홍제천 산책로는 위로 내부순환 도로가 있어서 자연스레 볕을 가려줘요.
그래서 한낮에도 걷기가 괜츈하네요.
개울가 따라 걷다보면 나오는 안산 인공폭포...
그리고 그 안쪽에 조성된 들꽃 만발한 쉼터
그리고 쉼터랑 이어진 본격적인 숲속 산책로인 안산 둘레길
뭐 이렇게 연결되어져 있는데요.
전 그냥 쉼터까지만 살짝 보고왔어요.
다들 건강한 여름 맞이하시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