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선언효과를 기대하며(체중 줄이기 지독하게 힘드네요)
플루코나졸 음주 방어, 체중 감소의 욕구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다시 위기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매일 앉아서 일하고, 밥먹고, 자고, 일하고 어느순간 그냥 내버려 뒀는데(사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티솔이 과다 분비되어) 특히나 디마카랍인 놈들이 너무 많아서...
이번 코로나로 건강해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이어트르르 시작했는데 쉽지 않네요.
몸이 너무 무겁고, 위장질환에, 소화불량, 관절통증등
4월 5일부터 초반 15일은 매일 6km 걷고
4월 19일부터 7.5km를 뛰었습니다.(70% 정도 뛰고 나머지는 걷기)
장난아니더군요. 걷는데도 발목염좌가(건초염 같기도 하고..) 생겨서 아프고 이래서야 언제 살이 빠지나 싶기도 하고 여러 자료 조사를 통해 걷는 것과 뛰는 것의 충격량 총합은 뛸때 체공으로 인해 같다는 것을 확인,
심해지면 알게뭐야 식으로 그냥 뛰기 시작했는데, 한번정도 붕대 압박해주고, 타이거밤 두번 정도 바른 것을 제외하고 20일 정도 지났는데 의외로 발이 아프지 않습니다. 첫날은 긴장해서인지 괜찮았고 익숙해지는 기분이 드는 5일차에 오버스피드를 해서... 어찌되었든 붕대감으니 아침에 약간 괜찮아서 그냥 뛰었습니다.
참 어릴때는 어찌 항공단 13km를 수요일마다 뛰었는지... 참... 하긴 옆구리를 때리고 인계사항 날려대니... ㅎㅎㅎ 참...
운동갔다와서 91.4과 출발전에는 92kg으로 시작,
오늘 83kg대를 끊었습니다. 뭐83.9라도... 8.1kg
앞으로 16.9kg 감량이 더 남았습니다. 전역했을대 몸무게가 최적임은 확실하니까요.
5월 3일부터 태국 주류 판매가 가능해지고... 운좋게도 플루코나졸 무좀약을 먹기 시작해 간독성을 염려해 술을 안마시고, 배고플때는 파인애플 4봉지, 과일주스 한통, 오트밀, 그리고 꾸엤띠아오... 밥은 일절 손대지 않고 다이어트 중인데... 지독히도 배가고프네요.
공개선언효과를 기대하며...
참, 스마트 밴드 Fitbit (저는 charge 3사용) 추천합니다. 최근 fitbit charge 4가 나왔는데 가격은 대략 20만원 정도 합니다. 물론, 샤오미 미 밴드 4는 3만원정도 인 것 같은데, fitbit은 역사가 있는 회사로 축척된 사용자 경험 그리고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는 데이터가 굉장히 유용합니다.
미밴드와 달리 자동운동 감지, 수면감지, 그리고 수면중 산소 포화도(최근 서비스 시작 - 코콜이 및 혹 코로나 관련 폐질환 상태확인 고변동시 수면의 질을 즉시 조정해야 합니다.) 초기에는 고변동이 많았는데 살이 조금씩 빠지면서 이제는 고변동 라인을 넘어가는 경우가 없어졌습니다.
추가적으로 명상기능이 있는데, 2분 5분 명상이 가능합니다. 꽤나 소중한 기능입니다.
달리보자면 태국이어서 좋은 게,
파인애플,수박,망고 가격 생각할 필요없고...
멋지게 펼처져 있는 해변
그리고 심심해지면 타이즈 입은 거 모른척 구경하면 달릴 힘이 솟아오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