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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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암꺼나2

용문산

천억맨 4 328
식사후 산행길을 나서는데 갈등을 느낀다.
불암산? 임꺽정산채가 있다던 파주적성의 감악산 ?
올치 감악산까지 가는 2층버스 타고가자.로결정.
군시절 눈물로 지새우던 감악산 동계훈련을 아련히 떠올리며 룰루 랄라!
버스정류장에서 우앙좌왕!
주말에만 운행한다네!
그래 저멀리 양평지나서 용문산이나 가자.
80년초 친구.여자친구들과 어울려 산행겸계곡에서 삼겹살 궈먹으로 몇번갔다.
코스선택 방황으로 늦게 용문역에 도착해서 버스로 용문산 입구도착하여 1시반쯤걷는데 배가 고프다.하여 보쌈안주삼아 막걸리일병 하고서 산을 오르니 숨이 많이찬다.
노가다는 술기운에 하는거라고 뇌에 주입식 교육시키지만 숨은 거칠다.
정상900m 남기고 시간상 불안하다.코스가 험하고 거칠다.
어두워지면 발목 겹질릴가능성이높다는 판단에 포기하고 하산 하는데 급경사에 너무거칠다.역시나 두어번 넘어졌다.
아들이 태국식 족발덮밥 했다고 빨리오라는 문자가왔다 .
서울가는중 전철안에서
4 Comments
천억맨 2020.04.01 19:13  
용문 안내판
용문사일주문
1.100년 은행나무 안내판
1.100년된 은행나무(40 여년전 왔을때기억은 1.000 년된 은행나무로 기억 되는듯한데 ... 1년에 2살씩 먹나? 햇갈린다.내 기억이 잘못되었을수도)
점심.보쌈에 막걸리
산행중간에 마당바위
거의다가서 산행 포기지점
하산길에 보이는 멧돼지가 칡줄기 파먹은 흔적들
죽은나무에 많이 붙어있는
운지버섯
향고을 2020.04.01 19:26  
장사는 언제 할거유,
하여간 울 천억맨님이 뱃속은 젤편하게 보여,ㅎㅎ
천억맨 2020.04.01 20:01  
오죽 하겠습까?
장사 안하고 이렇게라도 맘다스려야죠.
내잘못으로 장사안된다면야 원인을 찿아서 해결하겠으나, 이번 코로나 사때는 시간이 약 일듯합니다.
맘 다스리며 시간가기를 기다려야죠.이렇게 6개월만 끌고가면  망할사람들 숱할텐데요.살아남기위해서 피해가는 방법중하나 입니다.
속쓰리다고 해결될일 아니니 기다려야죠.시간 가기를
어머님 잘챙겨 드리세요.
저는 보고 싶어도 요양원에서 절대 오지 마래요 때되면 문자드린다고...
타이거지 2020.04.02 06:38  
아이고~
울 깜동이,운길산 정상에서,헥헥^^ 인증샷 개폼 잡더니,
용문산 가는 길 위에서 한컷?!..포즈 조코^^!
아빠 잘 만나,아주 산 판 났구나~!! 딴청하지 말고,아빠 뒤..잘 따라 댕기세욧!!
블랙스킨에 노랑 목걸이..돋보인다^^.돋보여!!..이뻐^^이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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