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이면 생각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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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이면 생각나는 사람...

필리핀 2 388


4월 1일이면 생각나는 사람...


2003년 오늘 그가 떠났다.

어느새 17년...

1997년 뉴질랜드에서 혼자 지낼 때

<해피 투게더>를 보면서 

아르헨티나에 가고싶었다. 

땅고를 배우고 싶었다. 

오늘은 하루 종일 
 

그의 영화만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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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비육지탄 2020.04.01 11:54  
당시 홍콩영화의 수준은 지금 우리의 영화보다 대단했죠..
정적인거,동적인거,코믹한거,슬픈거..
다양한 주제에 시나리오도 작품성도 참 좋았습니다
근데 이제보니 혹시 위 영화들의 역에 너무 메소드하게 빠져 커밍아웃을..?? ㅎㅎ
롤러캣 2020.04.01 14:07  
천녀유혼 비디오로 아직 가지고 있어요. 학창시절에 투유 초코렛 장국영 포스터 방에 붙여놓고 엄청 설레였어요. 빗속에서 차를 두손으로 내려치는 포스터예요
왕샹몽 맹몽지로제 이렇게 시작하는데 피아노 악보도 사다치고 부르고 했네요.
한 오년지나서 강남역 지나가는데 타워레코드에 장국영 오빠 와서 버글버글하는데 귀찮아서 그냥 감. 사랑이 식어서. 요절할줄 몰랐죠. 근데 변진섭 오빠는 아직 잘 계시니깐 다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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