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시를 휩쓸고 있는 가공할 대재앙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이 도시를 휩쓸고 있는 가공할 대재앙

sarnia 28 1170
 

==============

9983E63F5E7EA00E1CF801

 

 

 

뉴욕은 강한 도시다.

돈이 많아서 강한 도시라는 게 아니라, 

강한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 강한 도시다. 

 

Guns, Germs, and Steel 의 저자 Jared Diamond 는, 

"미국이 세계 곳곳에서 이민자들과 난민들을 대거 받아들였기에 강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고, 

이민자와 난민들이 가진 '위험을 감수하는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유전자'가 공동체를 강해지게 하는 역할을 수행했다는 해석을 했지만,   

굳이 그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항상 새롭고 보다 나은 것을 찾아 이동하는 사람들의 집단이 강하고 부유한 커뮤니티를 형성한다는 건 당연한 소리다. 

 

강하면 착해 질 수 있을까?

여기에 대한 싸르니아의 대답은 '그렇다'이다  

강함(toughness)과 선함(good)은 별개의 개념이 아니다. 

강해져야 선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선해지기 위한 핵심적 potentiality 는 강함이고, 

선함의 대표적 mirror 는 관용이다.  

다양성 안에서 충돌하는 경험과 스스로의 강함에서 비롯되는 여유가 없으면 관용하는 마음이 생기기 어렵다. 

 

강하면서 선한 도시 뉴욕이 요즘 많이 아프다. 


It's not your fault, but it is your problem.

You cannot always control your circumstances, but you can absolutely control how you respond to those circumstances. 

NY ! Have the speediest of recoveries ! 


강하면서 선한 도시 뉴욕은 남들로부터의 위로나 도움이 크게 없더라도

결국 스스로 털고 일어나 더 강하고 더 선한 도시로 재탄생할 것이다.  


 

992284345E7EA03D1B925A

 

99B9A6485E7EA3B41F4F87

 

9984983F5E7EA07D1CEB5B

 

995C5D385E7EA0A51D4FEE 

 

999B664F5E7EA88120B095

 

99A1974F5E7EA8821F9228

 

99A1434F5E7EA8841FB66D

Little Italy

 

99A6263A5E7EA1311FEF9E

 

Little China

 

991AC63C5E7EA1FD236A02

 

995969455E7EA8AC201C90

Little Korea

 

99596F455E7EA8E520ACAE

 

991776375E7EA1661F9DDD

 

 

994F9C355E7EA1A81D5FA6

 

994EE2355E7EA1AA1D4882

 

 

991E53375E7EA2331F9E6D

Little 'the world'

The Global Intersection

 

997BAC3F5E7EA1C91DAF86 

99622A385E7FBDC710B1E9 

993361375E7FBE1210F624

 

99B0AE445E7EA2661AD30E

 

 

 

995A99455E7EA3FE1DCC55 

99BF3A4B5E7FAF090B3143

 


이 사진들을 올리는 순간의 뉴욕시티 (5 개구역) 확진자 수 : 약 3 만 명, 사망자 수 : 517 명



 

28 Comments
sarnia 2020.03.29 08:15  
도널드 트럼프가 오늘 뉴욕주, 뉴저시주, 커네디컷주 등 3 개 주 봉쇄를 검토하고 있다는데, 그 이유가 그 지역 사람들이 플로리다 등 다른 곳으로 가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말을 했군요.
이 자는 뉴욕시 출신인데 뉴욕이 싫다고 주소지를 플로리다로 옮긴 자 이기도 하지요.
쿠오모 주지사와 뉴욕시장은 권역내에 있는 트럼프 계열 영업소들, 특히 맨하튼 5 번가에 있는 트럼프타워부터 강제징발해서 비상병동으로 사용해야 할 것 입니다.
필리핀 2020.03.29 08:22  
이런 지경인데도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한다면
미국은 세계 최고의 멍청이 국가로 등극하겠죠?
비육지탄 2020.03.29 08:51  
제일 위험한 조합이죠
강함+어리석음 ㅎㅎ
sarnia 2020.03.29 09:15  
앞에서 인용한 총균쇠의 저자가 했다는 말을 그대로 옮기면,

“미국에서는 시민을 두 부류로 나누어 생각합니다. 한 부류는 에너지가 넘치고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고자 하는 사람들입니다. 다른 부류는 지금까지 해온 과정을 고수하려는, 야심 없는 사람들이지요. 이민은 둘 중 위험을 택할 용기가 있는 사람이 합니다. 위험이 겁나는 사람은 이민을 엄두조차 못 내지요. 미국은 이민자들을 받아들인 덕분에 가장 야심만만한 시민을 얻은 셈입니다.”

라고 했는데,

이 두 부류 중 도널드 트럼프 지지자들 유형은 ‘다른 부류’에 속하는 사람들 입니다.
‘미국적인 강함’과 동떨어진 멘탈을 가진 사람들이지요.

대통령이 저 모양이어도, 연방보건당국이 제대로 작동하기 시작해, 늦긴 했지만 잠재력을 총동원하여 진단과 방역수행내용을 신속하고 정직하게 공개하고 있다는 것은 희망적인 일 입니다.
필리핀 2020.03.29 10:00  
지금 우리나라에도 한명 있죠...

잠잠할만 하면 기름 끼얹는 대구시장ㅠㅠ
비육지탄 2020.03.29 10:18  
저는 뭐 입만열면 실정,폭정,심판..이런 단어들 외에
자기 개념은 없는 그 바보가 더 위험하다고 봐요
어이쿠 이거 대한민국 방에 가서 할 얘기를...ㅋ
닉네임좋다 2020.03.29 09:08  
달라스에 살고있는 제친구는 가족이 전부 멕시코로 엑소더스 했습니다. 미국상황이 겁나 심각하다네요. 트럼프의 무능이란
sarnia 2020.03.29 09:29  
달라스는 현재 확진자 수 400 명 대로 비교적 안정적이고, 멕시코는 전체 확진자 수는 적지만 (700 명 대) 지난 주부터 폭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진단신뢰도도 믿을 수 없고요. 미국시민 또는 영주권자가 이 상황에서 멕시코로 갔다는 건 저로서는 좀 이해가 안 됩니다. 국무부 해외여행자제권고가 내려진 상태기 때문에 앞으로 국경통제가 어떻게 될지 몰라 한 번 나가면 당분간 돌아오기도 어려워질지 모르는데요.
닉네임좋다 2020.03.29 09:53  
예전에 미국친구 어무이가 멕시코에 집을 사뒀나봅니다. 그쪽으로 가족들다 내뺐다고하네요. 저숫자를믿을수없지요.앞으로 확산될수도있으니. 멕시코가 미국보다 폭발적인가요?
sarnia 2020.03.29 09:58  
아, 그렇군요.
살 집과 돈이 있다면야 세계 어디에 가든 별 상관은 없겠지요.
sarnia 2020.03.29 10:18  
https://gisanddata.maps.arcgis.com/apps/opsdashboard/index.html#/bda7594740fd40299423467b48e9ecf6

가장 신뢰도가 높다고 평가되는 바이러스맵입니다.
멕시코 그래프 기울기를 보시기 바랍니다.

미국은 큰 나라입니다.
주가 다르면 대충 다른 나라라고 보면 됩니다. 
미국전체를 보시기보다는 친구분이 살고 계신 텍사스 주와 달라스 시만 보시는 게 더 의미가 있습니다.
우사랑 2020.03.29 12:31  
설마 설마하고
매일 전전긍긍 했던 일이 저한테도 터졌습니다..
토요일 9시부터
제가 하는 비지니스 장소도 이동금지 명령 발동..
4월13일까지...

4월13일 이후 한달이 걸릴지
두달이 걸릴지 기약 없습니다...

미국이민 오고 13년동안 가장 후회되는날~~`

다시 돌아 가기에는
너무 머리 와버렷습니다...
미국의 많은  바이러스 전문 의사들이 왈!!!

앞으로 몇백만명은  코로나로 죽을것이라는
시나리오~~~

정말 어처구니 없는 도라이 샊기(또람쁘놈)
한놈 잘못 선택한 재앙의 결과입니다..

아직도 미국의 잴 큰 은행
뱅크오브 아메리카 은행 가면
아무도 마스크 안쓰고 있습니다...

믿지못할 미국의 현주소~~~~

얼마나 듸져야 미쿡넘들 좀 알란지...
내일부터
집구석에서 기약없는 기다림을 시작합니다..
집뒤에 뒷산도 없구..
아무것도 없는 심심한 땅덩어리~~~

매일밤 소주 + 코로나 맥주 마시면서
힘들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재앙을(?)
기다릴뿐입니다...

이 미친넘(또람프) 이넘 뻑하면 중국넘들하고
쌋빠싸움이나 하고 자빠졌구....

또람프와  그의 칭구들 비지니스 걱정으로
뒤늦게
코로나19 행동조치 발동
아주 아주 투 레잇입니다.....
우사랑 2020.03.29 12:43  
일상의 생활들이 너무 너무도
그리운 과거의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미국의 재앙은 제생각에는
아직도 시작도 안된것 같습니다..

코론나 걸리면
할수 있는건 죽음의 기다림뿐...
최계최악의  의료 후진국 미국~~~

그리운 고국
한국이 세계 최고의 의료혜택국가...
사이비 집단환자 넘들만 없으면
정말 조은 나라...
다가올 시간들이 두려운 나라
세계1등 입니다...
역시!!!!!!

뭐든 1등해야 되는 나라..
전염병도~~~~
(바람과  함께 사라질 도시에서)
웜업 2020.03.29 14:48  
저는 미국에서 오래살다 직장 퇴직한후  학교 다니는 애들만 놔두고 와이프와 귀국했는데요...

3월초 우리나라가 이탈리아와 순위가 바뀌는 순간 걱정이 너무 되서 공부고 뭐고 무조건 귀국하라 했습니다...딸 둘은 샌프란시스코에 있고 아들은 뉴욕에 있는데 지금은 정말 안심이 됩니다...미국인들은 보험이 없는 경우도 많지만 대학 입학 할때는 의무적으로 학교보험을 가입하게 되있어서 울 애들은 다 보험이 있는데도 무조건 귀국하라 했습니다...

울 큰딸은 싫어 하길래 소리까지 질러가며 들어오라고 했는데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엉망인 미국의 의료 실상을 잘 알고 있는 저는 아마 애들이 지금까지 미국에 있었으면 거의 패닉 상태가 됬을겁니다...애들이 대학입학후는 물론이고 9학년 때 부터 하나씩 차례데로 기숙사에 들어가서리 이렇게 온가족이 함께 지내 보는게 정말 몇년만인지 기억도 않나네요...코로나 덕분입니다...ㅋ...^^
jjjay 2020.03.29 17:29  
정말 걱정이에요...나이드신 부모님이
계신곳이 확진자가 엄청 많은지역 이여
서..
다른 형제자매 식구들도 살고있는곳이
확진자가 폭발하는곳들이라..ㅠㅠ

인류가 슬기롭게 이겨나가길 바랍니다.
어짜피 한곳만 잘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보여져서...

태사랑가족 분들도 몸조심하시고 건강
하세요.....
께작께작 사진 꺼내보며 다시 자유로운
여행을 할 날을 꿈꿔봅니다.
흐이구 2020.03.29 19:10  
뉴욕이 아시아를 제외하고 전세계에서 가장 중국인이 많이 사는 도시입니다. 저 꼬라지가 된 이유가 있죠.

무려 65만명이나 되는 중국계들이 6개의 차이나타운에 몰려 살며 대부분이 중공에 바탕을 두고 새로 몰려온 사람들입니다.  한미동맹 70년에 수없이 교류한 한국계가 14만 뿐인 거 보면 우한폐렴을 막는 1차적 방법은 중국계 축출/차단이란 팩트가 다시 확인됩니다. 이탈리아와 뉴욕이 바로 중국인 유입을 막아야 한다는 증거죠. 트럼프가 재선하고 싶으면 중국계 인구와 중국바이러스 전염도의 함수관계를 추적해 모든 미국유권자들에게 낱낱히 알리고 책임을 중국에게 돌리면 됩니다. 거짓아닌 팩트니까 문제 될 거 없죠.
천억맨 2020.03.29 19:24  
아휴! 이분은 정말 답이없는 ㄸ ㄹ ㅇ네!
아직도 중국인 타령이네.
미국인 인듯한테 각각의 나라는 제각기 그나라의 문제가 된지 언제인데  지금껏 남텃일까?왜 중국인이 아닌 중공인 이라고 하시지.
중국을 철천지 원수대하듯  하시는것 보니 혹시 조상이 몽골인 이신듯한데 ....
앞으로는 한국문제에 대해서 일언반구나 글을 달지 마시기 바람니다.
반몽골인에 반중공인.반미국인이 남의나라에 대하여 이러쿵저러쿵 하는것 꼴상사나우니.부탁 드립시다.정중히.반몽고.반중공.반초코렛 기브미 씨님!
흐이구 2020.03.29 22:57  
한국인 맞고요, 한미일 삼각동맹을 중요시 합니다. 중국이 이번 폐렴 바이러스 원조국이니 우선 그들의 책임을 따지자는 거죠. 처음 감염자 발생했을 11월 즈음에 사실대로 국제사회에 보고하고 적극적으로 막았으면 이런 사태 안 왔을 텐데 1월까지 두달간 공산당 1당독재 반인권 국가답게 쉬쉬하고 숨기다 판데믹이 왔아요. 그걸 트럼프나 미국정부도 지적중입니다. 그럼 누가 잘못인지 명확한 건데 지금도 저 시진핑과 그 독재반민주 집단은 미국탓 하다 이탈리아 탓 하다 지금은 독일이 뿌렸다고 자국민들 세뇌시킵니다.

님은 잘 몰라서 그런 거고요. 지금 중국 현지인들은 이 바이러스 중국이 아니라 서방세계가 중국 공격하려고 뿌렸다는 역선전에 놀아납니다. 그런 상황에서 책임 명확히 하지 않으면 또 역사의 진실 뭉개고 공산당 독재집단 스럽게 세계인들까지 왜곡된 진실에 세뇌됩니다.

혹시 아세요? 지금 중국인들은 한국인들이 공자가 한국인이다 라며 주장한다는 식으로 알고 분개합니다. 님은 공자가 한국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런 말도 안 되는 게 중국인들에게 퍼져있는데 그걸 누가 퍼트리고 조장했다고 생각하시나요?  중국언론? 중국 언론은 전부 공산당 지시받는 어용입니다.

역으로 지난 2008년 북경 올림픽 때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수립후 개발한 고유의 부채춤과 장고춤을 조선족 안무책임자가 베껴서 마치 중국의 문화인양 전세계에 알리고 아시아 최초의 올림픽 일본 1968 20년 뒤 한국 1988 또 20년 뒤 2008년 북경 올림픽 역사소개에서 88 서울올림픽은 쏙 빼고 아시아 두번째 북경올림픽인양 사기친 적도 있고요. 만약 제가 이런 거 까발리는 반중 컨텐츠 만들려면 수십개 정도 남들 모르는 팩트 알릴 수 있지만 그냥 조용히 있는 겁니다.

아무리 트럼프가 외골수에 독선적이라 해도 독재자는 아니죠. 투표로 당선된 정당한 대통령인데 그자를 그리 까대면서도 중국 공산당과 독재정권 시진핑은 모르는 척 하는데, 한국 도와주는 건 미국이었고 한국 피해입힌 건 중공입니다.

그리고 해외에 나가있는 모든 중국인은 중국 공산당이 명령하면 따라야 하죠. 그걸 거부하고 까발리는 중국인은 없더군요. 

한국에 보면 지난 십여년  친중으로 세뇌시킨 결과인지 자발적 중공 부역자들 꽤 많더군요. 또라이 라고 욕설하셔봐야  님 인격만 더 낮아집니다.
sarnia 2020.03.29 22:09  
특정집단을 비난하는 게 지금 이 상황을 극복하는 데 무슨 도움이 되지요? 아무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흐이구님께서 미국인이라면 이렇게 어려운 때 civilian 처럼 행동하지 말고 citizen 답게 말하고 행동하시는 게 옳다고 봅니다. 누구든 위기에 처했을 때 true character 가 나온다고 했습니다. NY 에 거주하고 있는 89 만 중국계 역시 흐이구님같은 소수계 미국인이고, 그들에게 전염병 사태의 책임이 있지 않습니다. 

앞에서 NY에 가족과 자녀들이 있는 분들의 말씀이 있었습니다만, 제 아이역시 맨하튼 한복판에 있는 메트로폴리탄 병원에서 악전고투를 벌이고 있는 중 입니다. 인펙셔스 디지즈 가 아닌 다른 분야지만, 의사이기 때문에 the frontline 에 있는 셈 입니다. 제가 미국과 특별히 NY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이 때문인지도 모르지요. 주위에선 걱정을 해 주지만, 저는 별로 걱정을 하지 않아요. 내가 걱정한다고 바꿀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고, 일반 유학생이나 여행자가 아니니 캐나다로 잠시 철수해 있으라고 할 수도 없고요.

거기에 터를 잡고 살고 있는 분들도 다 마찬가지지요. 어제 트럼프는 NY 를 빠져나가는 임시난민들의 다른 주 유입을 막기위해 봉쇄 운운했다가 여론의 철퇴를 막고 한 발 뒤로 물러선 모양이지만, 그 주에 사는 분들은 그 주에서 방역당국의 명령과 협조요청에 절대복종하며 상황을 함께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곳으로 피난간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흐이구님처럼 중국인 조선족 등 특정집단을 비난한다고 이 위기를 타개해 나가는데 일절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이름 2020.03.29 22:53  
강함이 여유를 낳고 여유가 관용으로 이어진다는 말에 절대 공감합니다. 저도 늘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남 탓 하는 거... 자신이 강하지 못하기 때문이고 거기에 더해서 자신이 부족함을 깨닫지 못하는 좀 미성숙한 부류로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이민자들이 일자리를 빼앗아 간다고 주장하며 분노를 드러내는 사람들은 거의 이민자가 없다고 하더라도 더 나은 생활할 거라고 생각되지 않는 사람들이거나 사람들의 분노를 이용하여 이득을 보려는 비열한 사람들인 대부분이더군요.

차별을 주장하는 자들도 역시 마찮가지죠. 그저 자신의 핍폐함을 타인에 대한 분노와 악의로 메꿔보려는 처절한 몸부림 정도...

근데 코비드19 여파로 한달째 이발을 못하고 있어요. 집에만 있으니까 큰 상관은 없지만 머리카락이 귀에 닿는 간질간질한 느낌이 영... 철딱서니 없는 어른들의 악악거리는 소리만큼이나 거슬리네요.
흐이구 2020.03.29 23:00  
네 지금 중국에 있는 우리 교민들이 적반하장으로 중국인들에게 보균자라며 차별받는다더군요.
이런이름 2020.03.29 23:03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일반적인 내용입니다. 부디 저런 한심한 부류에 속하지 않으시길 바래봅니다.
흐이구 2020.03.29 23:04  
네 전 팩트만 알려드립니다.
sarnia 2020.03.29 23:13  
흐이구님.
부정적인 팩트만 알려주시지 말고 아름다운 이야기들도 함께 전해주세요.
sarnia 2020.03.29 23:08  
저는 참 작은 운이 좋은 편인게, 지난 주에 이발을 했고, 그 전 주에 치과에 가서 scaling 을 했는데, 이번 주 부터 미장원 덴티스트 모두 셧다운이랍니다.

네. 맞습니다. 못난 피해의식이죠. 인종갈등이 일어나는 원인의 대부분이 오해와 못난 피해의식에서 비롯된다는 건 전문가의 말을 참고하지 않더라도 상식으로 알 수 있는 문제입니다. 대부분은 하류인생들끼리 놀고 있는 거지요.

그건 그렇고,,

NY 등 방역망이 뜷린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인근 지역으로 피난가는 사례가 많다고 하는데,
그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방역망이 뜷린 도시에서 무작정 빠져나가는 것은 무책임한 짓 입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지역까지 전파할 위험이 높습니다.
유학생이나 여행자가 자기 고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 한, 모든 시민은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하면서 자기 도시에 머물러 있는 게 중요합니다.

저 역시 비록 에드먼튼 방역망이 무너지더라도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않고 1 백 만 에드먼튼 시민과 함께 이 도시를 사수할 것 입니다.
sarnia 2020.03.30 07:59  
그나저나 손을 하도 많이 씻어서 그런지 손이 이상해졌어요 -_-
뭔가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필리핀 2020.03.30 11:50  
장갑을 끼면 됩니다
1회용 비닐장갑은 저렴해요
저는 외출할 때 면장갑 껴요~ㅎㅎ
sarnia 2020.03.31 08:59  
아직 날씨가 춥기때문에 운전할 때는 가죽장갑을 껴요.
며칠 전 레이텍스 장갑을 사용해 본 적이 있는데, 실내가 더워서 그런지 땀이 차고 갑갑해서 10 분 만에 벗어버렸어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