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은 태사랑에서...강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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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태사랑에서...강퇴?

살고싶은넘 27 963
안녕하십니까?

58년 만48세개띠 머슴아요..

심장수술후 심장약 열심히 먹고있습니다. 제 몸을 떨어진 옷  기워입는 심정으

로 열심히 기우고 빨아서 깔끔하게 주어진 삶을 즐겁게 삽니다. 태사랑도 사랑

해요..여행사 패키지상품으로 2번 태국갔다와서 태국에 푹 빠져 사는데.. 다른

분같이 자유여행을 하고 싶은데 용기도 없고 외국어도 못하고,  해서 가는분

들 있으면 따라 갈려고 열심히 쪽지해도 답은 없고..답답합니다.

요새는 감기 여파로 비염에 걸려 고생하는데 심장약과 겹쳐서 비염약을 제대

로 쓸 수 없어서 겨우내 사이판 필리핀 태국 등을 떠돌다(???)3월1일~5일 사

이에 태국 아무곳이나 출발하여  보름정도 쉬고싶어서 열심히 문을 뚜두림이

다.젊은 분이든 나이든 분이든 여자든 남자든 관계 없으니까  저좀 데려 가세

요..싱글차지는 열심히 부담하고 기회되면 한턱 쏠께요..(태국을 포함한 주변

국 여행은 쌍수들고 환영...)

www.gugsakim@naver.com

추가.. 연세있으신 태사랑 식구분들은 없으신지.. 연락주세요

       
27 Comments
낭만뽐뿌이 2006.03.01 23:02  
  인생은 60부터인데 너무 나이 의식하지 마세요 형님~~
헤헤..  저도 영어 못하고 용기도 없었는데.. 해보니까
되더라구요. 글구 여행지니까 대충 눈빛으로도 통하더라구요. 한번 도전해보세요.. 정안되면 던무앙 공항에서 택시타구 한국분들이 하시는 게스트하우스가셔서 생활하셔두 되자나요.
올웨즈 2006.03.01 23:12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인연 만드셔서 즐겁게 다녀오시길 바래요....

같이 따라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으나 ㅠㅠ
에바냥 2006.03.01 23:37  
  멋있게 사시는군요..부럽습니다^^
작은거인 2006.03.02 00:22  
  어르신제가 가는시기하고 비스합니다. 저도 도보여행중인데, 시간이 나며는 파타야부두가에서 낚시를 하려고 장비를 가져가는데, 먼저 파타야에서 저의 낚시장비로 세월을 낚으시며는 저는 방콕에서 걸어서 7일정도며는 도착하는데, 그때는 간이 낚시를 하심이 어떠신지요.
바닥가가 비염에는 좋아요 가끔 소금물로 행구어주셔도 좋구요.,민간요법입니다. 저는 식염수로 코를 답답할때 세척합니다. 자극도 거의 없어요.저는 3일에서 6일사이에 갑려구 계획 중입니다.
작은거인 2006.03.02 00:24  
  오타가 많아서 죄송합니다. 참 저는 국가를 위해서 잠시
시고있는 38기동대 입니다.
작은거인 2006.03.02 00:38  
  아~누가 4일날가는  타이스카이 티켓이 두장있는데 사정상 못간다고 하여, 저에게 2십만원에 텍스포함해서 팔으시라니까 아직안파시네요. 마약에 못팔며는 한푼도 못건지는것 같은데,..............
내일이 결정하는 날이라고 하니 기다려야지요,...........만약에 20만원에 사며는 리턴은 버리구 방콕에서 편도 사서오려구하는데,..........
30만원은 너무비싼것같구,......
어르신 티켓 구입 아직 안하셨으면 저하구 같이가요. 저두 보름에서 20일 일정으로 가려구합니다.
내일까지 기다려서 티켓을 저에게 안팔며는 그냥 좀비싸더라두 티켓사서 가야지요.

올웨즈 2006.03.02 01:57  
  작은거인님도 역시 부러울 따름입니다. ㅠㅠ
타이앤 2006.03.02 02:32  
  저보다도 한참연배이신갑니다만(전 59년 돼지띠입니다)저도 첨태국에 혼자서 무작정떠났습니다..단 여기서 자료수집은 2달간 무쟈게했고요..헬로태국이란 가이드북하고 대연각호텔6층의 태국관광청도 몇번가서 한글로된 안내책자들 사가져다가 공부열심히했습니다...각지역별 한인업소들 연락처다 모아서 지역별 숙소예약하고 잠은 다른곳에서 자도 일일투어등은 한인업소를 이용해서 했구요...태국은 주요도시엔 한인업소들이있으니까 적절히 이용하시면 큰불편없더군요..물론 밤엔 혼자 디스코텍도 놀러다녓구요...여행코스별로 같은방향인 여행친구들을 만나서 같이 다니기도 했습니다...태국,캄보디아,라오스 다 좋습니다...보름정도시면 캄보디아씨엠립과 치앙마이쪽이 좋을것 같군요(패키지로 방콕-파타야쪽은 갔다오신것 같으니까요)...바다쪽이 좋으시면 푸켓쪽도 좋습니다...숙소는 하루에 500-1000밧사이의 미니호텔에서 주로 묵었구요...각도시의 주변관광은 일일투어(한인업소)를 위주로했구요..가끔 썽태우를 하루종일 대절해서 돌아다니기도 했씁니다(하루 1000밧정도)...한인업소에 만난 젊은베낭여행자들 무료로(대절한 썽태우)같이 하루일정하면서 사진도 찎어주고 좋았습니다...미리예약한 숙소도 남자인경우엔 트윈베드로 예약해서 무료로 베드하나 주기도 했습니다...정말 여행을 가면 오픈마인드가 되어서 여행친구들 사기기도 쉽습니다...편하게 맘먹으시고 공부많이 하셔서 델고 가는사람없더라도 혼자 떠나시길 권해드립니다...방콕의 카오산의 만남의광장,아유타야의 찰리겟하우스,치앙마이의 미소네,푸켓의 썬라이즈나 시골집,캄보디아씨엠립의 글로벌겟하우스나 브라보빌라등등을 적절히 이용하시면 여행에 큰지장없을겁니다(영어 잘못해도요)
살고싶은넘 2006.03.02 05:45  
  오타 죄송.. (특히 타이앤임)
1958년 만48세개띠요..
작은 거인임 이ㅣ메일에 연락처 주셔..
티켓 구하는데 상의하게여..(빨리...)
콩쥐 2006.03.02 06:06  
  골프모임에서 나이드신 몇분들이 계신줄 압니다.
저도 눈팅만 하다가 절실하게 쓰신 글을 보고 답 씁니다.
노인 이시라니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것 어닌가요? ㅎㅎ

건강에 도움이 되시고 거기다 맘까지 즐거우시다면
친절하고 따뜻한 남쪽은 님에겐 금상첨화겠군요.
나이가 들면 모든게 조심스럽지요.
언어가 안되면 혼자 떠나시기엔 부담도 되고요.
편하고 재미있는 길동무가 생긴다면 의지가 되시겠지만.
저희 부부도 오십대 후반을 넘어 섰답니다.
몇차례 둘이서 후다닥 보따리 싸서 방콕 여행도 했지요.
요술왕자님 덕분에 배도타고 맛난것도 묵고...^^
둘이서 편하기도 했지만 가끔은 여행 동무덜이 있음
올매나 더 재밌을까 하고 생각했답니다.
저희도 또 여행하고픈 생각에 슬며시 가방을 봅니다.
가방은 언제나 빙기표만 구하면 떠날 태세로다가~ㅎㅎ
원글님!
아마도 비슷한 연배의 회원분들이 꽤 있지 않을까요?
님처럼 오픈마인드에 마음의 여유를 가지신 멋진분들!
언제든 기회가 되면 한번 모아보자구요~ 아자!! ^^
이번엔 작은거인님과 아름다운 동행이 될것 같군요.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빕니다.









티티도그 2006.03.02 08:44  
  저는 57년 정유년 닭띠 입니다.
늙다니요. 저는 그나이에 애도 나았는데...
그 아이가 이제 18개월 됐군요.
3월 4일 톨날 가장 위험하다는 타이스카이를 타고
오전 9:30분에 인천 출발 3박5일 방콕에 갑니다.
그 일정에 맞으면 연락주세요.
031-573-5188 제가 싱하 몇병 사지요.
sch 2006.03.02 10:58  
  티그도그님 넘치는 활력 너무 멋있읍니다  ..
한수 배우고 싶읍니다...ㅎㅎ

부디 건강  하시고 즐거운 여행 되십시오...
midas 2006.03.02 11:48  
  이참에 58년 개띠 모임 한번 만들어 보면 어떨가요?
맘맞으면 1년에 한번이라도 나가서 그간살아온 야그좀하면서 인생타령좀 해보면 어떨지~~~~~~~!
낭만뽐뿌이 2006.03.02 12:00  
  ㅎㅎ 저보다 행님들이 많으시네요... 꾸벅~~ 잘부탁드립니다.
고구마 2006.03.02 13:26  
  우와...갑자기 커밍아웃 하시는 분위기 네요. 비슷한 나이대가 주는 공감대란 정말 편안하고 좋은거 같아요.
jjamlong 2006.03.02 14:31  
  반갑습니다..  저도 58년 개띠 입니다.
웹상에선 맨날 서른살로 통합니다만..  ㅋㅋ..

저는 푸겟에 살고 있으니 오시는 길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꽃걸이방에서 한잔 쏘겠습니다.  ^^;;
전화는 01-956-3544 입니다.
카르빈 2006.03.02 15:50  
  저는 52년 용띠임니다만 약 4년전부터 집사람과 1년에 두번이상을  배낭여행하며 삼니다  이번4월초에 다시배낭을 꾸리려고 준비중인데 준비하는중의  자료수집이  더욱 흥분된담니다  걱정마시고 일단떠나세요  저의경우 태사랑에있는 한국인업소  많이 들러서 정보얻었구요  더나이들면 체력이 딸려서여행못할까봐  열심히 다님니다  일단 떠나보세요 화이팅 !!!!!
정벌 2006.03.02 17:02  
  ㅎㅎ 난윗분들에 비교하면 한참 어린아이네
용기를가지세요 전60년쥐띠입니다
혼자서 훌쩍 마놀 눈치무시하고 떠납니다
말안통하고 지리모르고 정보없어도 가면 다~~아
해결됩니다........  정벌생각
sch 2006.03.02 17:29  
  삼춘벌  형님벌  너무 많네요  ..

동생벌  조카벌 은  여기끼면 안될까요?..ㅎㅎ
레종 2006.03.02 17:52  
  아쉽네요.
전25일날 들어가는데..
일정이 맞았으면 좋았을텐데...
또..
기회가 있겠죠^^
김삼중 2006.03.03 02:15  
  저도!  58년  개띠입니다,  모임하나  만들어야 겠습니다  저도  같다온지    열흘정도  됐습니다  집사람과  아이들과  같이  10일  일정으로  재미있게  지냈슴니다    즐겁게  다녀오세요!!
백중기 2006.03.03 09:34  
  저도 54년 말띠입니다마는 작년에 태국에 혼자가서 2달여 다닌끝에 이제는 태국말로 어느정도 의사소통도 가는합니다. 또 국제면허증 발급받아 태국에서 운전도 하고 다니구요. 치앙마이쪽에 가시면 60~73세 정도의 연세 드신분들이 부부간에 많이들 오셔서 여행하시고 계시거든요 용기내서 나가보십시요, 부딛치면 다 해내실수 있읍니다. 한국인이니까요
하대장 2006.03.03 11:56  
  저는 좀 어립니다 60년 생...ㅎㅎ
호적 잘못으로 62년생으로 되 있어서 젊게 삽니다..2년

12년째 태국 살구요...여행자 도우미 하면서
방콕오시면 한번 들르세요..만남의 광장입니다.
05-131-2564

생맥주 한잔은 쏘겠습니다.
요술왕자 2006.03.03 17:41  
  소모임 신청하세요~[[좋아]]
산과들 2006.03.03 21:40  
  47년생 돼지띠 입니다.
5년전 혼자는 위험하다고 하며 뒤에만 졸졸 따라 다니는 마누라 델고 보름간 태국 여행 했읍니다.
물론 태사랑 등 인터넷으로 정보만 갖고 떠났습니다.
카오산 한인업소 에 있으면서 코피피도 가고 치앙마이 트랙킹도 하였습니다. 막상 카오산에 가니까 혼자서도
여러나라 배낭여행 하는 우리나라 아가씨도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위엣분 말씀대로 용기내서 나가면 됩니다.
몇일후면 46년생 개띠 친구하고 태국,캄보디아,베트남 한달 일정으로 출발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세대차가 날것 같아서 선뜾 응하지 않나 생각 됩니다.
낭만뽐뿌이 2006.03.03 22:00  
  ㅎㅎ 행님들 부럽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여유있게 하는 여행은 언제나 부럽습니다.
살고싶은넘 2006.03.03 22:45  
  모두 감사합니다. 덕분에 작은거인님하고 보름 일정으로
5일아침 타이뱅기로 출발합니다.
잘다녀와서 인사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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