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태사랑에 가입 했을 적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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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태사랑에 가입 했을 적에는 ...

오롱이 2 417
회원들의 댓글이 늘어 지는 이상 야릇한 글들 ...
 댓글에 댓글을 달다가 나중에는 싸움박질로 변하는  모습을 보는게 ...
 참 힘들엇습니다.
보기만 해도 심장이 벌떡 벌떡 ...
태사랑 이라는 싸이트 자체가  참 적응 하기가 어려웠죠..

그런데 이제는 .. .
그냥 그렇습니다.
이번에는 또 뭐냐...? 하는 호기심에 당당히 들어 가 보기도 하고..
겁도 없이 댓글행렬에 참가 하기도 합니다.

하루 걸러  재밌는 글들이 올라 오는것 같은데요..
사실 ... 큰 분란만 일어 나지 않는 다면
상관 없겠죠..
싸우지만 맙시다..


 
2 Comments
초록수첩 2006.03.01 17:05  
  씨익.. 저도 이제 삼십대 초반이지만.. 통신시절부터 두세군데의 동호회에서
쭈욱 지내오다보니, 각종 논쟁들이 주기적으로 되풀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각 동호회에서 가입초기엔 눈에 쌍심지를 켜게 되었지만, 그것도 시간이
지나니 '허허 거참..'하고 지나가게 되더군요.

왠만한 사람들은 모두 자기 자신속에 답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람은 시간에 따라 변하기 마련이잖습니까? 뭐 간혹 안그런 사람도
있긴하지만.. ^^크게 벗어나지 않는 한 그냥 지켜봐주면
물 흘러가듯 흘러 가게 마련이다 싶습니다. ^^
고구마 2006.03.01 19:35  
  작년에 중국 이랑 베트남 등등 여행할때....인터넷 접속하기가 무척 곤란해서 아는 이 에게 게시판을 좀 봐달라고 한적이 있었어요.
게시판 관리하는 그 달부터,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메일이 오질 않나...어떨때는 맘이 너무 불편했던지, 국제전화 까지 해서 하소연을 했더랬어요.
결국 방콕에 들어와서는 우리가 인터넷 접속하기가 쉬워져서 그 짐을 벗게 되더니~~ 완전 좋아라~~ 합니다.
그 이도 하는 말이...처음에는 심장이 벌떡이고 스트레스 받아서 못살거 같더니, 지금은 '그러려니...' 한다고 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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