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TAI
jindalrea
8
396
2020.03.14 15:51
쉼표 하나 찍으러 나섰는데,
발이 월미도로 와버렸어요.
바다가 잔물결만 일어도
여기도 바다라며 바람이 대차게 불어
골목뒷길 카페에 바람 피하러 왔는데,
Tai Tea, 그리고 한자리 차지한 쌩쏨. ㅎㅎㅎ
소박하지만 정감있는 이 곳은..
들국화 LP도 있고, 커다란 꽃 그림에 째깍이는 시계도..
주인장의 아지트에 놀러 온 것도 같고,
홍대 뒷골목이나 방람푸의 어느 길 끝 같기도 하고..
늘상 찍어낸듯 구색갖추고
여기가 거기같은 쳇바퀴만 돌다가
늘어지기 딱 좋은 그 곳의 평온을 그립게 만듭니다.
우리 님들.. 안녕하신가요?
저는 잘 지냅니다.^^
휘청이는 세상이 다시 길을 찾으면,
그곳에 가겠어요. ILOVETAI
발이 월미도로 와버렸어요.
바다가 잔물결만 일어도
여기도 바다라며 바람이 대차게 불어
골목뒷길 카페에 바람 피하러 왔는데,
Tai Tea, 그리고 한자리 차지한 쌩쏨. ㅎㅎㅎ
소박하지만 정감있는 이 곳은..
들국화 LP도 있고, 커다란 꽃 그림에 째깍이는 시계도..
주인장의 아지트에 놀러 온 것도 같고,
홍대 뒷골목이나 방람푸의 어느 길 끝 같기도 하고..
늘상 찍어낸듯 구색갖추고
여기가 거기같은 쳇바퀴만 돌다가
늘어지기 딱 좋은 그 곳의 평온을 그립게 만듭니다.
우리 님들.. 안녕하신가요?
저는 잘 지냅니다.^^
휘청이는 세상이 다시 길을 찾으면,
그곳에 가겠어요. ILOVET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