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t에서 사진 촬영 합니다
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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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9 04:00
참고 하시라고 글 남깁니다. 오늘(8일) 오후 mrt 스쿰빗역 3번 출구로 들어갔는데... 발열 체크 및 사진을 촬영하더군요.
6일 밤 방콕에 들어와 mrt는 처음 이용했기에 오늘부터 시작된 것인지... 기존부터 하고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또 주변에 저밖에 없어 mrt 이용자 모두 대상인지... 외국인만 확인하는지는 알 수 없구요.
다만 mrt 다른 출구나 bts 아속역, 시암역에서는 이런 모습을 볼 수 없어 음주운전처럼 불특정 장소에서 임의로 하는 것이 아닌지 추측해 봅니다.
발열체크 후 사진찍고 본인 확인도 하지 않는 것을 보면 감염 의심자를 거르기 위한 조치일까요? 아니면 자가격리를 권고에서 의무로 변경하는 것에 대비해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전수조사 차원일까요? 괜히 머리가 복잡하네요...
몇몇 첨언하자면 오늘 시암에 있는 bacc 다녀왔는데...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이 20% 도 안 돼 보여서 의아했습니다. 터미널21은 일부 서양인 제외하고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던데... 시암디스커버리나 시암파라곤은 절반도 안 돼 보이네요.
방콕에 올 때마다 자전거 투어를 하는데... 오늘 전화해보니 돌아오는 금요일 제외하고 예약이 하나도 없다고 하네요... 정말 관광객이 많이 줄어든 모양입니다.
어제 탑스마켓에서 과일을 구입하는데 무게를 확인하시는 아주머니가 봉지를 받아 드시지도 않고 저울에 올리라고 하더니 가격표 붙이고 저보고 그대로 들고 가라고 하시네요. 이해는 하지만 너무나 노골적이라 기분이 좋지 않더군요. 물론 대부분 사람들은 여전히 친절합니다.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전한 이야기는 주관적인 경험일 뿐입니다. 그저 참고만 하시라는 것이죠. 모두들 무탈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6일 밤 방콕에 들어와 mrt는 처음 이용했기에 오늘부터 시작된 것인지... 기존부터 하고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또 주변에 저밖에 없어 mrt 이용자 모두 대상인지... 외국인만 확인하는지는 알 수 없구요.
다만 mrt 다른 출구나 bts 아속역, 시암역에서는 이런 모습을 볼 수 없어 음주운전처럼 불특정 장소에서 임의로 하는 것이 아닌지 추측해 봅니다.
발열체크 후 사진찍고 본인 확인도 하지 않는 것을 보면 감염 의심자를 거르기 위한 조치일까요? 아니면 자가격리를 권고에서 의무로 변경하는 것에 대비해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전수조사 차원일까요? 괜히 머리가 복잡하네요...
몇몇 첨언하자면 오늘 시암에 있는 bacc 다녀왔는데...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이 20% 도 안 돼 보여서 의아했습니다. 터미널21은 일부 서양인 제외하고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던데... 시암디스커버리나 시암파라곤은 절반도 안 돼 보이네요.
방콕에 올 때마다 자전거 투어를 하는데... 오늘 전화해보니 돌아오는 금요일 제외하고 예약이 하나도 없다고 하네요... 정말 관광객이 많이 줄어든 모양입니다.
어제 탑스마켓에서 과일을 구입하는데 무게를 확인하시는 아주머니가 봉지를 받아 드시지도 않고 저울에 올리라고 하더니 가격표 붙이고 저보고 그대로 들고 가라고 하시네요. 이해는 하지만 너무나 노골적이라 기분이 좋지 않더군요. 물론 대부분 사람들은 여전히 친절합니다.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전한 이야기는 주관적인 경험일 뿐입니다. 그저 참고만 하시라는 것이죠. 모두들 무탈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