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마스크 소독기
마스크 살균 소독기 입니다.
박스 내부를 쿠킹호일로 도배했는데 이유는 빛이 새나가서 눈에 들어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투명한 용기라서요.
이분은 비싼 uvc 램프 2개를 위아래로 달아서 소독에 사각이 없도록 했습니다.
전면에 아날로그 타이머를 연결해서 원하는 시간만큼 돌리고 나면 자동으로 꺼지게 했습니다.
박스를 열고 닫을때 자외선을 보지 않기 위해 실내에서 선글라스를 쓴 모습입니다.
살균램프는 배송비포함 7000원
공대는 배송비 포함 3500이라 2개를 조합하면 저렴하긴 한데, 사이즈가 안맞습니다.
램프는 287mm / 공대는 300mm 라서 13mm 차이가 납니다. 줄톱으로 조심스럽게 내부선 말고 금속과 플라스틱 부분만 13mm 정도를 잘라내신뒤, 300m 나무판에 볼트로 쪼인해서 사이즈를 줄이세요. 쉬운 작업은 아닙니다. 대신에 이렇게 하시면 8천원 절약됩니다.
자외선 램프 전용 공대는 국내에서 팔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번거로운 작업을 해야 됩니다. 일반 램프 공대는 저렴한데요. 10,500원에 끝나는 작업입니다.
제가 써본 등기구들은 한쪽 끝의 소켓을 힘으로 잡아뜯으면 뜯겼습니다.
일단 뜯어서 선과 함께 밀어놓고, 자르시면 됩니다. 등기구 내부는 전선 2가닥과 안정기가 전부입니다. 소켓을 뜯어내면 금속과 플라스틱으로 나뉘는데 이걸 벌려서 벌린 사이로 전선을 뽑아내서 공간을 만들고 줄톱으로 13-14mm 정도 잘라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