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포+정전기청소포+다시백+실링기로 1회용 마스크 만들기
귀걸이끈은 기존에 1번 사용하고 버리는 마스크들을 모아서 귀걸이끈을 잘라서 재활용 했습니다.
코철끈도 기존제품에서 재활용이요. 중국분들의 마인드는 이해가 안되네요. 다른소재는 다 새거로 쓰면서요. 그냥 없으면 이렇게 하라고 알려주려고 보여주는거 같기도 하고요.
재활용으로 모아놓은 소재들입니다. 동영상 제작자의 방법대로 저도 소재들을 위에 올려놨습니다.
안감 부직포입니다. 이분은 이런 제품들 구입하는 소스를 다 알고 있는지 롤단위로 구입을 했네요.
티몰인지 어딘지 모르겠으나 중국은 이런 소재들을 구입하기가 쉬운거 같습니다.
티다시백입니다.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국물 다시백 대짜가 가성비가 그나마 좋습니다.
안감으로 쓰는 티 다시백 옆면을 잘라서 쓰라는 내용입니다.
필터로 쓰는 정전기 청소포 입니다.
겉감 방수 테스트 입니다.
겉감, 청소포, 다시백 순으로 배치합니다. 완성품의 가로세로 사이즈는 18*16cm 이며, 접는 부분을 감안해서 1.2cm 정도 늘려서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봉재를 하는 부분을 실링기로 눌러서 마감합니다. 부직포는 과자봉지나 비닐봉지를 실링기로 접착하듯이 열을 가하면 녹는 소재입니다.
이분은 1회용 마스크 제작이 주업은 아닌데 많이 해보신거 같습니다. 재료들도 수천개를 만들만큼 구입해서요. 부업으로 주변에 소포장해서 파는듯이요. 요새같은 시국에 중국에서는 야매제품이라도 구입하는게 더 나아서 돈이 될겁니다.
위에 보이는 하얀천들을 겹쳐놓은게 사용한 마스크들에서 끈들을 분리한 것들입니다.
씰링기를 1초간 눌러서 녹인뒤, 뗄때 2초정도 기다려야 됩니다. 다른 실링기 사용법을 보니 열을 가하고 3초간 식혀야 모양이 제대로 나온다고 합니다.
끈 고정은 글루건으로 합니다. 저도 사용해보니 글루건을 쏠때 양을 조금만 쏴야지 안그러면 겹칠때 퍼져서 넓은 면적을 붙이게 되네요. 본인이 가진 글루건이 양조절이 잘안되면 마감이 좋지 않습니다.
제가 가진 제품은 5-6mm씩 퍼져서 접착이 되서 별로였습니다.
실링접착의 장점은 완성품이 마치 공장제품처럼 보인다는 점입니다.
뒷면 박스제품들은 샤오미 호환 필터 같네요. 이분 필터 판매업자일수요.
이상입니다. 1회용 부직포 마스크 제작에 쓰는 접착방법중 제일 빠르고 쉬워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