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뀐 일상..
뿜뿌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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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3 11:55
아침에 아파트에서 방송이 나온다 오늘 정기소독일이니 소독하시는 분이 가가호호 방문이란다..
난 약간의 기침 가래 증세가 있어 않하기로 한다...피해 예방..
근데 10분쯤 지났을때..초인종 소리와 함께 "소독이요" 라는 소독원 아주머니 소리가 들린다.. 난 그냥 문도 안열고 안받아요 라고 외친다 ? 다음에 추가 소독도 않하실래요 ? 난 그냥 일단 오늘은 안하겠다고 대답한다... 난 늘 소독을 받았기 때문에 소독원 아주머니 목소리리가 약간은 의아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분들은 소독건당 수수료를 지급 받는 것 같았다..그래서 갑자기 내기 안한다고 하니 좀 당황 하신것 같다..
이렇게 나로 인한 그분들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 것같은 죄책감 마저 든다... 바뀐 일상을 처음 느끼는 순간이다..
너무 위축 될 필요는 없다..그러나 내가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적어도 남에게 피해는 주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이다...이것이 사회적 거리두기 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