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코로나 전파력이 약한이유, 태국인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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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코로나 전파력이 약한이유, 태국인의 생각

크레카멜 15 925

페이스북에 흥미로운 글이 있어서 

한글로 옮겨봅니다

 

 

- 태국인은 개인차 비율이 높다

  자동차, 오토바이등으로 이동하는 사람이 많아서

  감염자와 접촉될 가능성이 낮다

 

- 태국인의 인사 스타일

  악수를 위해서 손을잡거나 신체를 텃치하지 않고

  두손을 모으고 인사하는 관습은 사람간 직접접촉을 감소시킨다 

 

- PM 2.5로 원래부터 마스크를 쓰는사람이 많았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빠르게 12월 초부터 농업화재가 시작 되었읍니다

 

- 태국인은 샤워를 자주한다

  더운 날씨 때문에 몸을 자주 씻고있음

 

- 큰소리로 떠들거나 하지않고 조용하게 말하는 문화때문에 비말이 적다(?)

 

 

 

15 Comments
쿼드맨 2020.02.26 12:47  
나름 일리있는 글이네요..
어쩐지 중국 관광객을 막지 않는데도..감염자숫자가 별로 늘지를 않더라구요..
캠프리 2020.02.26 13:01  
침을 아무곳이나 뱉지 않는다.
신천지가 없다.^^
싼티니욤 2020.02.26 13:56  
신천지 이번에 없어지지 않으면 곳 태국에 진출하겠죠.
제에므 2020.02.26 14:31  
일리 있어보이네요
저번 다른글에서본 음식을 덜어서 각자 먹는것도 중요한 부분 같아요
잘생긴 2020.02.26 15:15  
그러고 보니~진자 그런거 같네요~
얼음시집 2020.02.26 17:43  
가장 큰 이유는 더운 날씨 때문일 겁니다.

현재 동남아 국가 모두 코로나19 환자수가 정체기에 있어요.
제가 살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경우 환자수 22명에서 정체된지 오래이고, 환자 중 몇명 빼곤 완치상태입니다.
여기는 태국보다 더 화교 비중이 높은 나라인데도, 마스크 대부분 안쓰고 있고, 확진자 동선은 별로 신경쓰지도 않습니다.
환자의 분비물이 다이렉트로 튀는 건 어쩔 수 없겠지만, 이게 한참 후에 몸에 옮겨 묻거나 실내 공기 중에 부유하다가 옮는다는 경계심이 적은 것이지요.

근데 이게 단순무식한 생각만은 아닌 것이... 몇가지 예를 들면...
- 홍콩의 경우, 코로나19 대응책에 집/건물의 난방을 높혀 몸을 따뜻하게 하라는 지침이 있습니다.
- 유럽에서 가장 확진자가 많은 이탈리아의 경우 북부 6개주에 환자수가 집중되어 있는데, 이곳은 현재 낮기온 10도 내외인 계절입니다.
- 코로나 숙주인 박쥐의 경우, 날아다닐 때 체온이 40도까지 오르기 때문에 평생도록 보균만 하지 발병은 안한답니다.
즉, 코로나19 또한 더운 날씨에는 활동성이 떨어지는 호흡기 바이러스이기 때문일 겁니다.

한국은 아직 추운 계절이어서 걱정입니다. 부디 모두 건강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쿼드맨 2020.02.26 18:00  
다행스런 소식이네요..
날씨가 따뜻해지면...코로나가 박멸되길 기대햅보니다~
서울시민 2020.03.01 09:55  
저도 동의 합니다. 얼른 더워져서 병이 퇴치되길 바랍니다
자연의 2020.02.26 18:05  
인구는 한극과 비슷하고 면적은 남한 약5배 그기다가 종교도 연관이 있죠
한국은 기독교 교회나 성당에서 찬송가를
부르죠 침튀기고 기도 하면서도 열광적으로 말하며 하잖아요
윈디걸 2020.02.26 20:05  
일리있는 추론 같습니다. 날씨와 연관이 없다고 말할 수 없는게 정말 동남아국가에선 더이상 확진자 증진이 안나오네요. 얼른 한국이 안정되어 하루빨리 이 답답한 상황이 종료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망고찰밥 2020.02.26 20:22  
본문의 글이 일리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저는 날씨와 주거환경이 관계가 많을거라고 추측합니다.
태국은 매우 덥고 건조한 시기에 들어갔습니다.

싱가포르는 덥긴 하지만 건조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덥고 습하니 에어컨 틀고 생활하는데요, 냉방한 곳은 온도가 낮고 밀폐된 공간입니다.
더운나라이면서 부자나라들은 일반적으로 이렇겠지요.

그에 비해 태국은 소득수준이 낮고 에어컨을 많이 못쓰지요. 대도시 번화가나 쇼핑몰 같은데 말고는 대중식당들도 그냥 문도없이 활짝열어두고 먹는데가 일반적이고요. 매일 사먹는 야시장은 아예 그냥 개방된 곳이고요. 원래 건조한 시기인데 에어컨을 틀면 온도는 내려가지만 습도가 더 낮아집니다.

고온 건조, 혹은 냉방 + 더욱 건조.
기침하고 침을 튀겨도 공기중에서 빠르게 말라버립니다.
이게 절대 무시못할것 같습니다.
달려 2020.02.26 22:10  
물론 위에 말씀하신 부분들 다 일리있는데..  가장 큰 이유는 아파도 검사를 안 한다 가 아닐까 합니다.
망고파인애플 2020.02.26 23:35  
아파도 병원에 안간다? 태국사람들 응근히 자기몸건강상태에 신경들 많이씀니다...조금 안프면..가까운 우리나라 시립병원.또는 국립병원에 가서 아이디카드 제시하고( 물론  도시별 병원의 수준이 차이가남) 작은 금액을 내면 몸상태를 점검할수도있구요..저의경우 와이프가 태국사람이고 해서 결혼비자있는여권을가지고...촌부리 시라차병원에 허리가 아퍼 검진차 갔었는데요.
4시간정도 기다렸다 15000원정도주고 진찰(  X 레이와 약처방) 받고 온기억이 있네요...태국이 국가별 보건지수도 한국보다 상위권이구요..
이열리 2020.02.27 01:23  
4시간정도 기다렸다 15000원정도주고 진찰(  X 레이와 약처방) 받고 온기억.......
이라는 말씀에 정말 공포감이 느껴지네요;;
K. Sunny 2020.02.27 13:04  
ㅋㅋㅋ 무료 또는 30밧을 지불하고 (보험 종류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국립병원은 사람들이 많아서 몇 시간씩 기다리는건 흔한 일입니다. 저도 옛날엔 아침에 가서 점심까지 먹고 다시 기다려서 오후에 진찰받았던 기억이....... ㅡㅡ;

값비싼 국제병원은 도착하면 대기 거의 없이 바로 진찰 가능하고, 제3보험으로 커버되는 경우가 많고.

일반 클리닉은 대기가 어느 정도 있기는 하고, 금액은 조금 있는 편 (300~1000밧) 이나, 요즘같은 때에는 큰 병원보다 사람들과 접촉이 덜한 작은 규모의 클리닉을 더 많이들 선호하는 편이에요.

그나저나 열리님 몸 조심하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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