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답답합니다..무엇이 어떻게 잘못 되었나요 ?

아침에 인터넷으로 신문을 보때 마다 답답하고 이제 부끄럽기까지 합니다. 시작은 중국이었지만 이제는 완전히 국내 풍토병이 된 느낌 입니다..중국을 가해자로 몰아 세우기에는 이제 우리의 대응방식이 너무 부족 했나 봅니다. 이제 우리가 가해자로 전환될 위기감 마저 듭니다. 이제 중국인들을 막는다고 될일은 아닐듯합니다..오히려 중국인들이 알아서 한국방문을 피할 듯 합니다...

손씻고, 마스크하고 개인위생 철저히 하면 병이 과연 안퍼질까요 ? 전염병의 특성상 개인보다는 우리의 행동방식이 중요합니다...과연 우리가 제대로 행동 했는지 궁금 합니다...확진자중에 자가격리시 수시로 외출 한분도 계시다는데 그분은 정말 愚韓國人 입니다...

지금도 질병본부관계자님들, 병원및 보건소 관계자님들, 대한민국 모든 의료진, 그리고 환우들을 수송하시는 앱블런스 기사님들 많은 고생을 하십니다. 정황적으로 이분들이 상당한 Overwork에 시달리고 계시니 병원에가서 줄이 길더라라도 참고 조용히 행동합시다. 그리고 반드시 정성을 담아 고생에 대한 위로와 감사를 전합시다..말보다는 두손으로하는 하트 모양이나 두손가락으로 하는 하트로요..말하다가 비말이 뛸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혹시 길가다 앱블런스라도 보시면 그분들에게 손이라도 흔들어 감사를 전합시다...

이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게 "우리"로서 행동 합시다..愚韓國人이 되지 말고 友韓國人이 됩시다..

병은 고민을 하거나 걱정을 하면 잘 회복이 않된다고 합니다..희망을 가지시고 또 희망을 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