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을 예방하는 5가지 수칙!!
*제 페친이 페북에 좋은 글을 올렸기에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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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발(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중국과 세계 곳곳으로 퍼지면서 곧 우리나라에도 확산할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2009년 신종 플루와 2015년 메르스 등 대규모 감염병 사태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얻은 교훈으로 우한 폐렴 예방에 놓쳐서는 안 될 다섯 가지를 추렸습니다.
신종 플루 유행 당시 손 씻기 운동이 벌어져 유행을 줄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그 효과로 유행성결막염이 70% 줄고, 장티푸스 등 수인성 전염병도 30% 감소했습니다. 흐르는 물로 비누를 써서 30초 이상 손 씻기를 자주 하길 권장합니다.
호흡기 감염병은 누구나 가해자 또는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침방울을 통해 전염을 일으킵니다.
발열이나 기침이 있으면 스스로 마스크를 써서 침방울 전파를 차단해야 합니다.
기침과 재채기는 팔꿈치 안쪽 소매에 해야 합니다. 오른손으로 기침하는 입을 막고 난 다음에, 타인과 악수하는 것이 최악입니다.
기침을 대놓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주변에서 지적해야 합니다.
메르스 감염의 92.5%가 병원 내에서 이뤄졌습니다.
우한 폐렴 의심 환자도 병원으로 모일 것입니다. 이제 우르르 몰려가는 병문안, 아이도 데리고 가는 면회는 그만둡시다.
병원 방문은 꼭 필요할 때 하는 게 감염병을 피하는 길입니다.
우리 몸은 처음 겪는 변종 바이러스를 접하면 과도한 면역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염증 물질이 쏟아져 나와 면역체계가 교란되는 이른바 '사이토카인 폭풍'이 생겨 중증 상태로 빠질 수 있다"며 이런 반응은 면역력이 왕성한 젊은 사람에게서 잘 일어난다"고 말했습니다.
메르스감염자(186명) 중 40대 이하가 70명으로 38%를 차지했습니다.
우한 폐렴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일곱 번째 코로나 바이러스입니다.
기존 6종 가운데 치사율이 높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등과 비슷한 모습을 보입니다.
나머지 4종은 대부분 감기 정도 증세만 보입니다. 8인체 간 감염도 확인된 상태입니다. 침방울 등을 통해 감염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공기중으로 전파되는지 여부는 확실치 않습니다.
중국에서는 감염자 수가 9만명으로 추정되고, 확산을 막고자 모든 대중교통이 우한에는 정차하지 못하도록 하면서 봉쇄시키고 있으나 홍콩, 대만 등은 물론 일본에서도 우한폐렴 환자가 4명이나 접수되었고, 우한 내 병원에서는 밀려드는 환자들을 케어하지 못하고 있고, 한 번 진료를 받는데 진료비가 서민들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천 위엔 (165,000원)이나 하기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고 그냥 돌아가는 환자들도 많고, 병원 복도에는 하얀 천을 씌운 시신들이 방치되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니 흡사 영화 '감기'를 보는 듯한 중국의 모습입니다.
인류의 재앙이 아니길 기도해봅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