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캠핑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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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캠핑장 만들기

펀낙뻰바우 31 859

안녕하세요.

 

태사랑님들 일단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지난 12월 하순에 공사장에서 문득 연말에 뭐 하고 놀지?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시간이 없어 매년 연말에 다니던 북부 국립공원 캠핑장까지 가지는 못하겠고...음!!!

 

그래...미니 캠핑장을 만들자.

 

굴삭기 3일 타서 잡초 제거 및 평탄화 작업 후 잔듸 주문해서 깔고 대충 나만의 프라이빗 캠핑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놀러 오세요...공짜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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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주인공은 태국서 일하는 한국산 외노자 아저씨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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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Comments
하빈아빠 2020.01.02 20:52  
오오... 정말 가고 싶네요!!!
멋지네요!! 능력자시군요~
펀낙뻰바우 2020.01.03 11:52  
제가 사실 약간 허당에 하찮은 놈인데 능력자라 칭찬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동쪽마녀 2020.01.02 22:21  
펀낙뻰바우님 천재시다 정말.
모닥불 너무 좋으네요.
게다가 어휴.
개울에 말그대로 발만 담그고 앉아서 술 마시면 말술 아니라 동이술  마시겠습니다 그려.
(그렇다고 펀낙뻰바우님 동이술 드시라는 건 절대 아닌 것 아시지요!)
서울은 되게 춥거나 아니면 미세먼지 창궐인데
힘드신 것 알지만 그래도 한국산 외노자님 부럽습니다.
하시는 일 어여 마무리되어 펀낙뻰바우님 연말 국립공원 여행기 계속 보고 싶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라옵니다!
펀낙뻰바우 2020.01.03 11:59  
얼마전 지인들이 푸켓서 놀러와서 1박 했는데요. 계곡 테이블에 앉아 오후 5시부터 스타트하면 약 3시간 후 전부 텐트로 들어가 시체가 되더군요.ㅎㅎ

그런데 홀로 모닥불가에 앉아서 군옥수수 먹으며 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동쪽마녀님께서도 올 한 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구마 2020.01.02 22:50  
잔디가 땅을 이렇게 고급지게 만들어주는구만요.
게다가 계곡 수상 테이블...ㅋㅋㅋ.
술이 실시간으로 취했다가 깨다가 취했다 깨다 그러겠습니다요. ^^
타이거지 2020.01.03 05:45  
ㅋㅋ.
계곡 수상 테이블^^.
표현력,쥑이지 말입니다!! ㅡ.ㅡ"
펀낙뻰바우 2020.01.03 12:03  
잔디는 파운데이션이고 수상테이블은 마스카라이며 모닥불은 빨간 립스틱~~~

계곡물이 발목까지 오도록 약간의 작업을 했는데요...기똥찹니다.ㅎㅎ

요왕님과 고구마남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태아름 2020.01.02 23:27  
어~~~~~~~~~ 자신이 있는곳을 천국으로 만드시네요.
모든 것이 다 그러하듯 누가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고 하느냐가 중요한 듯 합니다.
생각을 실천으로 옴겨서 이렇게 멋있는 곳으로 만드신 님이 정말 부럽습니다.
펀낙뻰바우 2020.01.03 12:06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는 일이 많은 세상에서 살고 있지만...저는 이래서 되고 저래서 된다고 생각하며 망상속에 살고 있습니다.

칭찬 감사합니다.^^
앙큼오시 2020.01.03 00:38  
올해 꼭 찾아뵈야겟습니다.+_+
얼른 주소알려주세요!! ㅋㅋ
펀낙뻰바우 2020.01.03 12:07  
놀러오시는 계획 잡히시면 쪽지 주세요.ㅋㅋ
타이거지 2020.01.03 06:02  
생각의 발상,
생각의 전환,
기똥찹니다^^!!
건기라,수량이 적고..물 맑은 그 곳에 수상 테이블 만들어 놓으시고 (전 제 스톼일대로
원피스 수영복에 반바지 차림으로 철퍼덕~앉고 싶습니다만 ㅡ.ㅡ")
돌로 장식해 만든 캠프화이어 스테이션..통큰 누드 닭백숙..크으~
아..쌩쏨을 부르는 닭다리,잡고~띁어! 띁어^^!
무릉도원.."홀리데이 파크" 자연의 바람이 전해져 오는 듯 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기똥찬 모습으로..새해 맞이,축하드립니다!!
한 땀..한 땀..인간의 승리이지 말입니다!!
펀낙뻰바우 2020.01.03 12:11  
네 맞습니다. 심시티라는 게임처럼 한 땀 한 땀  만들고 있습니다.

조만간 계곡에 발 담구고 토종닭 백숙 만들어 먹어봐야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비육지탄 2020.01.03 07:28  
텐트렌탈 예약문의 드립니다 ^^;;
펀낙뻰바우 2020.01.03 12:13  
특별한 예약은 필요없고요. 그냥 쌩쏨 한 병 들고 오시면 텐트.침낭.메트리스...풀로 빌려드려요.ㅎㅎ
비육지탄 2020.01.04 13:42  
헙...!  쌩쏨에 풀세트면 100Pipers 몇병이면 에어컨 추가에
285 몇병이면 장박도 가능하겄네용? ㅎㅎㅎㅎㅎ
펀낙뻰바우 2020.01.05 10:07  
에어컨 객실은 좀 더 기다리셔야하고요.ㅠㅠ

쌩쏨은 출입증 같은 개념입니다...찍고 들어오면 1박이던 장박이던 맘대로 하세요.ㅎㅎ
비육지탄 2020.01.05 13:21  
ㅎㅎㅎㅎㅎ 말씀만이라도 너무 감사합니다
남쪽에 계시지요? 나중에 반드시 찾아 뵙겠습니다 ^^
pearlgemini 2020.01.03 07:35  
우와 ~~~ 멋진곳이네요
저기 ... 에약 조건은.....
태사랑 회원이면 되는건가요 ???
펀낙뻰바우 2020.01.03 12:15  
태사랑 회원이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진파리 2020.01.03 08:22  
저곳은 주인장님만 허락하면
술마시며 담배피워도 뭐라할 사람 없겠네요.
천국입니다.^^^
펀낙뻰바우 2020.01.03 12:19  
흡연 무제한에 음주가무와 고성방가의 자유를 가끔은 만끽해도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강력히 주장합니다.^^
스트라토스 2020.01.03 09:45  
우와 멋집니다 ㅎ
펀낙뻰바우 2020.01.03 12:23  
초생달이던 지난 12월30일 밤에는 별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는데요...돗자리에 누워 바라보는 별밤이 멋지긴 하더라고요.~~
호루스 2020.01.03 11:36  
저, 실례지만 관청 인허가는 어땠나요?

한국은 일반적인 경우, 자기 땅 갈아엎는 것도(용도 변경) 관청 인허가 득해야 되어서, 실제 공사기간보다는 인허가 대기 시간이 더 길어서...
펀낙뻰바우 2020.01.03 12:25  
계곡에 무슨 철근콘크리트 고정 구조물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서 별도의 인허가는 필요 없었습니다.
요술왕자 2020.01.03 13:33  
완벽합니다!
펀낙뻰바우 2020.01.05 10:02  
건기라 잔디 죽을까봐서리 계곡물 끌어다가 하루 3번씩 물 뿌리고 있습니다.

물가에서 같이 한 잔 하셔야죠. ㅎㅎ
필리핀 2020.01.04 16:37  
오오! 멋집니다!!
캠핑은 저기서 하고
스노클링은 무꼬쑤린에서 하면 되나요? ^^;;
펀낙뻰바우 2020.01.05 10:04  
듣고보니 그럴듯하네요.ㅎㅎ

암튼 오늘 LA갈비랑 압력솥이 이곳에 올라옵니다. ㅎㅎ
타이거지 2020.01.06 03:29  
흡연무제한,음주가무,고성방가의 자유..
LA갈비랑 압력솥 ㅠㅠ
황토항아리로 된 재떨이 배낭에 메고,
한우 한마리 몰고 가고 시퍼요..압력솥에 꼬리곰탕도 해묵구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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