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수퍼 장보기 (후기포함/ 결과물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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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수퍼 장보기 (후기포함/ 결과물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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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맞이 전날 한시간 거리를 달려 장을 봐온 물품을 공개합니다

미국 캘리포냐에서 80불 정도 들었고요 

솜땀 토기가 11불 당면셋트당 5불 왼쪽 태국산 젓갈이 12불 비닐봉지 정체는 쥐똥고추와 태국베이즐1.50불 라임입니다

사진이 뒤집혀 오른쪽에 상단 부침개 위에 있는 유리병이 대망의 생선젓갈입니다

베트남산 물품들은 당면이고 젓갈이고 팜슈가고 모든게 태국산과 맛이 틀리더라고요 구입한 모든제품이 태국산이라 엄청 맘에 듭니다

새해에 태국음식 만들어먹을 기대가 되네요. 좋앟쓰~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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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기대만땅 솜땀과 얌운센으로 시작해보았습니다

사진 중간의 주황색검은소스는 수퍼아줌님이 솜땀용 소스라고 강력 추천해서 샀는데 색깔이 콜라색으로 진합니다. 맛도 영? 별로인데 왜 필요할까요? 하지만 소스에는 솜땀 절구가 그려져있고 솜땀전용이 맞는 듯 합니다

이게 말로만 듣던 중추롯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진 상단 우측의 뿌연 머드피쉬병에는 분홍빛탁한 생선덩어리들이 뭉쳐져 들어있습니다.

얌운센에 넣으니 넣기전과 넣은 후로 다른 음식으로 변형되었습니다. 냄새가 엄청납니다. 얌 종류의 신선 샐러드에는 안맞는 저 향토 젓갈 정말 구리네요. 분명 쓸모가 있겠지만 관광객은 못먹어본 난이도 높은 태국토종음식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찌개라든지 흠흠..

 

사진 정중앙에 가로로 누운 고추알갱이 소스병은 라오스산 핫소스인데 이건 따기전에도 냉장보관해야하는 신선제품입니다. 이게 아주 퀄리티가 높으네요. 소스를 라임과 고추로 스크래치부터 만들지 않고도 이 소스만으로 얌운센이 가능합니다.

 

맨 오른쪽 로띠제품은 아주 베스트바이입니다. 밑에 기름을 두르고 부쳐내면서 위에도 기름을 부어주니 누리끼리하고 둥그렇게 스스로 부풀어올라 층이 몇겹으로 만들어지면서 후렌치파이 텍스쳐가 나옵니다. 모양과 맛은 중화권에서 아침에 먹는 총요빙과 흡사합니다. 맛이 달거나 그렇지 않은데 여기에 기름 대신 버터로 굽고 위에 달달한 연유를 부으면 로띠가 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정체가 총요빙인데 왜 포장에 로티라고 써있는지 궁금하네요. 

 

내일은 갈랑가와 타이베이질로 똠염숲을 끓여봐야겠습니다. 허접한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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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운센과 로띠= 총요빙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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