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연극을 봤습니다.

아는 동생이 공짜표가 생겨서 얼떨결에 갔는데여.

가보니 왠 아카펠라 뮤지컬????

듣도보도못한 장르...쪼메 걱정했습니다. --;;

하지만!!!

저의 걱정을 완전 무너뜨린 연극~!!!!!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입니다.

이번주 19일까지 공연하고 지방내려갔다가 4월에 재공연한다는데

주말에 애인과 뭘할까? 라고 고민하시는 분들~!

항상 똑같은 주말이 지겨우신 분들~!!!!

이러한 분들께 강력! 추천!!! 합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평이 정말 좋습니다.

관객석의 암전도 없고 악기와 마이크를 사용하지않은 오로지 사람의 목소리로만 공연하지만

정말 훌륭하다고 할수있구여.

연출 또한 출륭합니다.

여지껏 봐온 연극중 수작에 꼽힙니다.

기회되면 다시보고싶네여. ^^

모든 출연진이 정말 연기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빠져들 준비만 하시고 가시면 됩니다.

이랬다저랬다 완전 주절주절 떠들고싶지만 혹시나 한분이라도 가시면 김이 빠질까싶어서...^^;;

여태까지 접해보지못한 신선한 연극!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강력추천!!!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