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판에 쓰는게 맞나 싶은데 작년 태국 여행가서 첫날 카오산로드를 방문했어요.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핫함이란 ㅋㅋㅋ 정신놓고 새벽까지 놀고 숙소로 돌아와서 얼마나 썼나 가방을 보는데 지갑이 없네요...하... 카오산로드에 사람 붐빌때 조심하라는 소리는 들었지만 그렇게 허무하게 털릴줄은 몰랐었네요. 참고로 전 힙색이라고 해야하나? 그 가방 계속 앞으로 메고 다니다가 잠깐 뒤로 했는데 그사이에...다시 카오산로드 경찰서 갔는데 저같은 사람들이 쫙...그냥 포기하고 숙소로 다시 갔답니다. 여튼 카오산로드 여행시 조심하세요! 조심만 하면 정말 최고의 장소인듯^^ 참고로 12월에 또 카오산로드 간답니다 ㅋㅋㅋㅋㅋㅋ

+ 그래서 현금 인출하려고 친구에게 하나뿐인 카드로 돈 인출하려는데 atm기계가 카드를 먹어버렸네요^^ 파타야였는데..그래서 바로 앞 경찰서 가니 3일뒤에나 atm관리하는 사람이 온다고 그때 다시 찾아오라네요..그때면 벌써 입국했을때인데...ㅋㅋㅋ 여튼 한인분의 도움으로 다행히 잘 놀다 오긴 했는데 추억이면서 쓰린 기억이네요. 태국 여행하시는분들 저처럼 고생하지 말고 재미지게 놀다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