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태국에 다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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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태국에 다시 왔습니다.

박리키 17 822

좀 저렴하게 차량을 렌트하려고 파타야로 왔습니다.

차량좀 알아보다가 다리아파서 발마사지만 하려했지만

계속 바디마사지를 권하는게 기분이 묘하네요...

안한다고 손을 휘젓고 다른 마사지를 가봤지만 역시 옷차림들이 예사롭지 않고

손을 잡아끄는 눈짓 몸짓의 첫 단어가 "오빠" 입니다.

 

결국 얌전한 전통복장의 아주머니들에게 발마사지를 받다가 들었는데

전신마사지 잘하는 여자가 있다고 지나가는 늘씬한 미녀를 가리킵니다.

(... 예전에 갔던 같은 길 같은 샾들을 지나갔을때의 느낌들입니다.)

안그랬었던것 같은데... 관광지는 점점 기피하게 되네요..

 

이싼지방에는 외국인들이 방문하는 유명 관광지가 없으니 괜찮으리라 위안삼고 이번에는

이싼지방으로 여행을 갑니다. 저번에는 북부 매홍쏜부터 치앙마이 등등 돌았으니..

 

그나저나 어디든 유명 펍에 비키니 입고 춤추는 무희들이 있지만

그런 펍들이 더 많이 생긴것 같네요..

 

어서 한적한 시골마을로 도망가야 겠습니다.

 

 

PS. 그리고 이건 간략한 질문인데
태국 국왕 죽고나서 처음 방문하는건데

길거리에 그 많았던 사진들이 틀 같은것만 남겨 있고 사진은 뜯어진채 있는게 꽤 있던데

무슨일이 있었던건가요?? 그냥 사진 갈이하는 타이밍에 제가 본것인지.... 서너개 정도 봤는데..

17 Comments
아이폰갤럭시 2018.03.17 18:06  
사람사는건 똑같은것 같습니다
로컬지역이나 관광지나
손님이나 마사지사들은
스페셜 한것을 원하죠
박리키 2018.03.19 01:05  
원하는 사람들 (=수요)이 있으니 이곳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맞추어 공급을 하겠지요. ㅎㅎ 사람사는게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을텐데.. 뭔지 모르게 허전하네요.. 그들이 살아남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선택했을텐데.. 내가 먹여살리지도 못할거면서 넋두리나 하는 제 팔자가 그나마 그들보단 다행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어쩌면 이런 생각도 그들에겐 모욕이 될수도 있겠네요.
아이폰갤럭시 2018.03.19 04:47  
그렇죠
avannam 2018.03.18 00:43  
크메르제국의 영토 이싼~ 가보고 싶네요~ 안전한 여행 되길바래요:)
박리키 2018.03.19 01:06  
감사합니다.~ ㅎㅎ^^
프리세계여행 2018.03.19 02:12  
파타야 비치의 Pattaya 1 Alley 에 있는 Markland Beach View 건너편 M.M. Massage Healthy 가보세요.
Thai Traditional Massage 1시간 200밧 입니다.
건전 맛사지고, 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못생김2 2018.03.21 10:53  
전 발 마사지보단
바디 마사지를 선호해서
옷차림보고 다 예사롭지 않다고 느낀다면
편견아닌가요 아닌수도 있지만
깜따이 2018.07.04 02:45  
애매한 샵들이 있습니다.
유명체인이나 고급마사지샵이 아닌경우
마사지사 개개인에 따라 불건전을 유도하는
경우도 가끔있지만 "노섹스 온리마사지"라고
확인해도 됩니다.  푸켓이나  인도네시아 많은
도시의  경우 아예 샵에  No Sex란 표시가
있습니다.  더심한 한국도 퇴패사절 커플환영이란
곳만 건전마사지인것 처럼..
에이든3 2018.03.21 11:12  
방콕 말고 파타야쪽도 괜찮나요? 물놀이나 이런쪽은 별로 안좋아해서 방콕만 둘러볼까 했는데..
눈누누 2018.03.21 15:41  
파타야쪽은 생각 못했는데 파타야은 어떤거 주로 하나요??
해변이나 물놀이 중심인가요??
gosuimda 2018.03.22 15:54  
방콕-파타야 여행 계획 중인데 참고하겠습니닿
마통 2018.04.07 18:30  
저도 이번달말 방콕 방문예정인데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언제나고고 2018.04.24 16:19  
아 저도 방콕과 파타야를 다녀왔는데 혹시 다음에 태국에 여행을 가게 된다면 다른 한적한 곳으로 한번더 가보고 싶어요^_^ 태국의 여행은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거든요
신신신신신 2018.05.17 14:18  
치앙마이는 그런데가 별로 없나요? 나중에 가족들이랑 갈때는 방콕이나 파타야 보다는 치앙마이로 가야겠네요
퍼시피카 2018.06.23 18:28  
확실히 한국이랑은 가격차이가 있어서드런지 매일 매일 받게되네요 배낭여행자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ㅎㅎㅎ
yoon3749 2018.07.24 21:27  
저도 국왕 가시고 다음달에 처음 방문하게 되네요 기대됩니다
바바라88 2019.05.28 19:31  
어디가나 다 그런곳들이 있군요 여행 예정인데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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