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자친구와의 문제...
설빙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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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6
2018.03.08 03:02
안녕하세요. 제가 글을 많이 적어본게 아니라 두서없이 막 적어도 이해바랄께요
최대한 짧고 간략히 적어보겠습니다
저에게 태국여자친구가있는데(3달정도만난) 28살
첫만남은 저는 여행다니고 한국돌아온지라 일을 쉬고있는상태에서 만났어요
그 친구는 주점에서 일하고있죠(흔히, 가라오케), 2차는 절대 안나가고(확인가능)
터치는 정말싫어한다고 말합니다(본인은)
그래서 그런지 모~든 금전적인 부분은 여자친구가 부담합니다.
그게 미안해서 저도 조금씩 보태긴하는데 대부분은 그 친구가 부담하죠.
그 친구 가족관계는 부모,형,본인 이렇게있고요. 정말 저에게 잘해준다는걸 느껴요
연락도 정말 잘하고, 손님이랑 있어도 몰래 통화할정도..
이 친구 부모님이랑 영통도 자주하는 사이입니다.
귀국은 몇 년 더 있다가 하기를원합니다.(이미 불법체류자)
근데, 어느날 페북 서로 친구를 맺고 그 친구의 페이스북을보는데
결혼한상태에 애도 2명있더라고요. 알고보니 형이라고하던 그 남자더라구요..
제가 너무 당황하고 어이가없어서
바로 말했죠. 이거뭐냐고 왜 나한테 숨기고 거짓말했냐고 더 이상 니 말 못믿겠다.
너무 심한 거짓말이다. 이러니까
"솔직히 말하면 니가 날 떠날것같았다. 이미 다 지난 관계이다"
"솔직히 말하면 니가 날 떠날것같았다. 이미 다 지난 관계이다"
"아이는 내가 딸, 그 남자가 아들을 가지고있다"
그래서 저는 왜 최근 게시물까지 그 사람 태그하고 그 사람 페이스북에 좋아요도 눌렀냐고 물어보니
"그 남자가 그렇게하라고 시켰다. 그 사람이 원하는대로 하지 않으면 나는 내 아들을 평생볼수없다" 라고 하는데 그걸 어떻게 믿겠습니까 ㅋㅋㅋㅋㅋ못믿겠다고 만나는게 두려워진다고 말하니
"그 남자가 그렇게하라고 시켰다. 그 사람이 원하는대로 하지 않으면 나는 내 아들을 평생볼수없다" 라고 하는데 그걸 어떻게 믿겠습니까 ㅋㅋㅋㅋㅋ못믿겠다고 만나는게 두려워진다고 말하니
펑펑 울더라구요 대기실에서...부장님이 초이스하러들어왔는대도 울면서 안나가고 손 벌벌떨면서..
그 모습을 보고 일단 당장은 믿기로했죠. 완벽히는 아니지만...
그 모습을 보고 일단 당장은 믿기로했죠. 완벽히는 아니지만...
그 날 새벽에 퇴근하고 만났죠. 이런저런얘기하면서 그 사람 페북,라인 모두 차단하는걸 제 앞에서 보여주고 제가 페북에 저를 태그까지 걸고 모두 공개해놓더라구요. 제가 아들 걱정안되냐고 물어보니,
"신경안쓴다. 지금은 너가 제일 중요하다" 라고 답하더라고요. 뭔가 좀 이상하긴했죠.
그 사람이 다른 여자가 생겨서 헤어졌다고 말을하면서 아들때문에 페북에 그 남자 태그하고 그 남자 게시물 좋아요를 여태 해왔는데..뭔가 표현하기힘든 찝찝함이있더라구요......
그 사람이 다른 여자가 생겨서 헤어졌다고 말을하면서 아들때문에 페북에 그 남자 태그하고 그 남자 게시물 좋아요를 여태 해왔는데..뭔가 표현하기힘든 찝찝함이있더라구요......
그래도 일단 당장은 믿어보기로했으니 또 몇일 잘 지내고있었습니다.
근데 몇일전 찝찝한마음에 그 사람 페북에 들어갔는데 또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놨더군요....
하하하핳ㅋㅋㅋㅋㅋㅋㅋ어이가 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하핳ㅋㅋㅋㅋㅋㅋㅋ어이가 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좀 사람 캐묻는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 어떻게 나가야될지 몰라서 이런곳에다가 글 올려봅니다.....
빼도박도 못할 상황을 만드는것과, 어떻게 더 좋은 확인방법, 좋은 방향의 대화 등등..
빼도박도 못할 상황을 만드는것과, 어떻게 더 좋은 확인방법, 좋은 방향의 대화 등등..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