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북부에 치앙마이 아시나요?

여기서 애들과 산지 10년이 되었어요

예전에는 한국라면 구하기도 힘들었는데 이제 불닭볶음면은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어요

한국식재료도 k-mart 라는 곳이 생겨서 구입하기도 좋아졌구요

예전에 많이 보이던 짚으로 만든 지붕으로 만든  우리나라의 포장마차 같은 것은 많이 없어졌어요

카페나 쇼핑샾도 현대적으로 바뀐것도 많구요

무엇보다도 헬스장이 많이 생겼어요

예전에는 호텔내에 있는 피트니스를 이용해야 했는데 요새는 쉽게 찾을 수가 있어요

운전 못하는 저에게서 제일 좋은건 우버와 그랩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거에요

어떤 면에서는 생활하기 편해졌지만

사라지는 치앙마이 투박한 문화가 없어지는게 안타깝기도 합니다.

치앙마이에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