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남자들 엄청 잘생겼네요.
ming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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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5 12:20
그냥 별생각 없이 갔다가
1일 2심쿵 하고 왔어요. 제 눈이 특이한건지 배태워주는 할아버지조차도 잘생겼구..
친구들은 아니라고 하는데 저는 너무 잘생겨서 보자마자 놀래서 대놓고 쳐다봤는데 특이한게 다들 웃어주더라구요. 저도 같이 웃어주고 길가다 돌아보면 계속 저보며 웃고있고.. 그것도 미남이 ㅠ
그냥 스마일이 아니구 엄청 환하게 웃어줘서 심장 멎을거 같은 일이 하루에 두번씩 있었어요.
동서양 반반 섞인 느낌의 이국적 미남이라 생각했는데.
피부도 좋구.
그리고 왠지 다들 절 보며 웃어주는 느낌;; 미소의 나라라곤 하는데 제가 미친건지 모르겠는데 호의가 장난이 아니란 느낌 받았어요.
제가 한국에선 하얀편도 아니고 보통보단 어두운 톤인데다 같이간 친구들보다 까만피분데 거기선 이상하게 관심받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관심받았다는건 안받다 받아봐서 확실히 느꼈습니당;;ㅠㅠ
한국인 버프가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 제눈에 미남들이 잘해주니 거기서살고 싶더라구요.
한국와서 남친한테 이 얘기 하며 내가 거기 미의 기준인가봐 하니까 남친은 그럴리가 없다고 하는데 ㅋㅋㅋㅋㅋ
그래서 한국와서 인터넷으로 태국 연예인들 찾아보니 왠 혼혈들만 잔뜩 나오는데 제가 잘생겼다생각하는 기준하곤 한참 먼거 같아요. 제가 본 미남들은 약간 브루노 마스같은 느낌이었어요.
지금도 꿈꾼건가 싶은 기분인데 저같은 경험하신 분들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