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트래블 사건, 태국이야기에 대해
요술왕자님 이글은 태국에서 벌어진 이야기이고
앞에서 거론된만큼 다른곳으로 이동시키지않기를 바랍니다
저도 몽키트래블 등록회원입니다..
평이 좋아서 이번 8월여행에도 호텔과 현지패키지로 이곳을 생각하고있었는데
앞에 어떤분의 글을보고 결정하기에 앞서 고민하다가
글을 남겨봅니다
오늘 처음 개털사건이란 글을 보았을땐
쿤가울리님에게 입국거부사유가 있었으니 이 분에게 문제가있고
격양된 표현으로 쓰셔서 다소 형평성이 결여된 글이라고 치부했었어요
하지만 몽키트래블에서 대응하는 밑의 댓글을보며 많이 혼란스러웠습니다
고객들의 평이좋아서 긍정적으로 봐왔는데..
어려운상황의 대처방식이 이러한가 실망이 앞서네요
몽키측 얘기처럼
태국세관이민국에서 하는 조치를 회사측이 어찌할수없다는건,
여기읽는 모든회원들이 다 알고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논하는 요지가 뭔지를 몽키측에서는 모르시는것 같아요
여기서 중요한건
"대행업체직원이 한말이라서 우리가 아니라며 책임전가하는 모습",
"환불은 당연한것임에도 마치 배려한듯한 표현으로 할것 다했다는 반응",
"일반라인통과후 회사의 직원이 모두 도망가 없어져 버린일,
이후 대응조치도 아예없이 태국공항에 방치되었다는점".
이분이 외국공항에서 얼마나 억울하고 불안했을까요?
한번쯤 생각은 해보셨나요?
저 상황이 댓글남기신 몽키측직원분 당신이었다면 이때 어떠셨겠습니까?
제대로 된 회사였다면 환불만이 아니라 이분이 겪으셨을 불편의 상황을 판단해서 ..
다음번에도 몽키를 또 이용할수있게할
진정성있는 사과 나 무료바우처 같은 혜택을 주어서
회사이미지를 다시 바꿀수있도록 노력하는 조치를 취했어야 순서입니다
회사이미지를 좋게할 노력조차 없었다는건
서비스회사로서 아주 중대한 결격사유가 되는걸 모르시는것 같아요
가뜩이나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패스트트랙에 1500바트를 쓰는 분은
서비스를 중시하는 손님이란 반증인데..
나몰라라 서비스로 공항에 혼자 덩그러니 남겨진분을
태사랑에서 글로만 사과하듯 포장된 변명으로 떠넘기는모습에 실망이 큽니다
많은분들이 한국계 서비스대행업체를 이용합니다
일본계업체들은 아무리 영세규모라도 후속대처가 확실해서
신뢰를 주고있어요..
몽키트래블은 이들보다 큰 업체임에도 이런 대처를 하심은
이후 회사에 얼마나 큰 이미지의 상처를 남기시는건지 깨달으셨으면 합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남의 일이면 그냥 넘어가려는 우리들의 대응방식이
회사들의 갑질논란을 부축이고 이는 고스란히 우리들에게
똑같은일로 반복되며 되돌아와 상처에 상처를 남기기때문에
이를 시정하고져하는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많은이들의 사랑을 받는 몽키트래블이 더 잘되어서 더 많은사람들로 인해
좋은 패키지가 많이 마련된다면 우리같은 여행자입장에선
더 할나위없이 반갑고 좋은일입니다
하지만 작은 일로 치부하며 서비스의 노력을 제고하지 않는다면
찾는이들은 줄고 ..도산이나 규모축소까지 이어질땐
회사만이 아니라 우리 여행자들 입장에서도 큰 손해이기때문입니다
글을 읽는 우리들에게 잘보이려는 모습의 댓글 포장 말고
이분께 다시 연락해서 제대로된 진정한 사과를 전달하시는게 순서입니다
우리들은 보이지않는 세심한 배려를 이 회사로부터 누군가가 받고있다는것.
이후 입소문만으로도 이를 전해들을땐 ..
더 신뢰하고 여행을 믿고 맞기며 흐뭇해함을
몽키트래블이 알아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