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만큼 태국 사람들에게 맘을 열어야 할지 수위를 정하고 싶습니다. 태국의 국민성은 어떠한가요?
오뜨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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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2
2017.01.19 16:32
태국은 다녀왔지만 태국 사람들과 직접적으로 얘길 하거나 한 적은 없는 거 같습니다.
제가 태국에 알고 있는 선입견은 전에 비정상회담에 나와서 얘기하던 태국 유학생의 온화하고 친절한 모습이 다 였습니다. 그는 정말 태국을 잘 그리고 갔습니다.
태국사람들이 불교의 영향을 받아서 ,급하게 대응하는 한국사람들 과는 얼마나 다르게 대응하는지 ,
잘 설명해주고 제게는 장미빛을 심어주고 갔네요.
근데 그 뒤에 태사랑에서 올라오는 글과 제가 아는 동남아에서 사업하시는 분의 얘길 듣고 놀랐네요.
그분은 뒷통수 맞은 얘길 하셨지요. 그 지인왈 태국 사람들 절대 온화한게 다가 아니라고. ..
여기에서 댓글로 발견한 여러 분과 같은 의견이셨어요.
그래서 저는 이번에 베낭여행을 앞두고 태국 국민성에 대해서 지난 글을 검색 해 봤습니다.
그닥 많지는 않았지만 그중에서 태국 사람들이 거짓말을 잘한다라는 글은 좀 놀라웠네요.
하지만 이런 저런 지식으로 무장하고 가면 , 일이 생겨도 화가 나거나 , 상처는 받지 않을거 같아요.
하지만 좀 더 태국 사람들에 대해서 알고 싶네요. 여기는 거기 사시는 분도 많으니까.
어디까지 그들을 내 맘속으로 들여도 되는지 수위를 정하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