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례적으로
와지라롱콘 왕자가 왕위를 계승한다고 발표

어제부터의 분주했던 움직임이
이런 결정들을 마무리하는 과정이었던 듯

태국민의 호불호와 관계없이
선왕의 유지를 받드는 것이라고 발표

푸미폰 국왕은
1972년에 왕자를 후계자로 지정함

일단 국왕 궐위의 혼란을 막으려고
신속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임

와지라롱콘 왕자는 양 손에 카드를 쥐었는데
한 손에는 군부 다른 한 손에는 탁신

방탕무도한 인물로 회자되지만
두뇌는 대단히 스마트하다고 함

선왕 사후 즉시 왕위를 계승하는 대신
탁신은 배척하고 현군부를 인정하는 밀약...

그런 조짐을 짐작케하네요